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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러
시너스 (2025)
'시네마'를 갈망하는 이들에게 마치 가뭄의 단비와 같은 뜨겁고 묵직한 장르영화
애니메이션
플로우 (2024)
'하나의 표정이 천마디를 대신한다'는 말이 이보다 더 잘 어울리는 영화가 있을까
액션
수퍼 소닉 3 (2024)
점점 늘어나는 캐릭터들에 피로감이 쌓이기 시작한다
로맨스
사랑할 땐 누구나 최악이 된다 (2021)
40대의 꼰대 마인드로 이 영화를 보니 정말 답답해서 속이 터질 지경
드라마
미키 17 (2025)
헐리우드 거대자본의 입김인지 아니면 한국 관객들만이 아닌 전세계 관객들을 이해시켜야 한다는 감독 본인의 부담감 때문인지, 봉준호 감독 답지 않게 영화가 지나치게 구구절절하고 민망할 정도로 노골적.
코미디
와이 힘? (2016)
제목처럼 내 딸이 결혼할 사람이 (하고많은 놈들중에) "왜 (하필) 이놈이어야 하는가?"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영화
스릴러
컴패니언 (2025)
깊이있게 탐구되지 못하고 소멸되어버린 공허한 'What if'
드라마
나이트비치 (2024)
'육아 스트레스'로 인해 개로 변해가는 '바디호러'인줄 알았더니, '육아' 그 자체에 대한 '코즈믹 호러'
액션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 (2025)
영화라기보단 TV 시리즈 '캡틴 아메리카 S03E01'
드라마
위대한 쇼맨 (2017)
'캐릭터 미화 논란' 부분을 차치하고라도, 캐릭터와 스토리 모두에서 진심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 허세가득 빈껍데기 가짜 오락 영화
스릴러
아메리칸 사이코 (2000)
월가의 젊은 상류층들의 의미없는 허세와 허영심을 따끔하게 꼬집는 풍자로 가득한 아주 지독하게 씁쓸한 블랙 코미디
스릴러
리벤지 (2017)
LA의 바비인형이 갑자기 사막의 사라코너로 변하는 박살난 개연성으로도 극한의 영화적 재미를 선사하는 피칠갑 복수극
드라마
퍼펙트 데이즈 (2023)
야쿠쇼 코지의 섬세한 연기로 표햔해낸 한 남자의 고독한 일상
드라마
어 컴플리트 언노운 (2024)
밥 딜런 그 자체였던 티모시 샬라메, 그가 어쿠스틱 기타줄을 튕길때마다 그 파동이 나의 심장을 간지럽히는 느낌이다.
드라마
더 브루탈리스트 (2024)
언듯보면 '라슬로 토트'라는 한 인물의 전기 영화인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자본주의가 지배하는 세상에서 예술가로써의 신념을 지키기 위해 고분분투 하고 있는 모든 영화인들에 대한 헌사같아 보인다.
드라마
미시즈 해리스 파리에 가다 (2022)
영국식 유머, 약간의 웃음, 약간의 감동, 약간의 교훈, 약간의 로맨스가 잘 버무려진 온가족용 드라마 코미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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