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포스터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원제 Spider-Man: Far From Home
장르 슈퍼히어로, 액션, 어드벤처, SF, 코미디
개봉일 2019년 7월 2일
제작사 컬럼비아 픽처스 마블 스튜디오 파스칼 픽처스
배급사 소니 픽처스 릴리징 소니 픽처스 코리아
러닝타임 129분
등급 12세 이상 관람가

한줄평

MCU의 가장 중요한 페이즈의 끝과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성공적인 전환점
연출 각본 연기 재미 촬영
총점 3.7 / 5.0
연출 3.5
각본 4.0
연기 4.0
재미 4.0
촬영 3.0

제작진 및 출연진

등장 캐릭터

영화 소개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Spider-Man: Far From Home, 2019)은 존 왓츠가 감독하고 크리스 맥케나와 에릭 소머스가 각본을 쓴 미국의 슈퍼히어로 영화다. 톰 홀랜드가 피터 파커를 연기하는 두 번째 단독 스파이더맨 영화이며,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를 다루는 MCU 인피니티 사가의 마지막 작품이다. 컬럼비아 픽처스와 마블 스튜디오, 파스칼 픽처스가 제작했다.

토니 스타크의 희생과 블립 이후의 혼란을 겪은 피터는 스파이더맨으로서의 의무보다 평범한 학생의 여름방학을 선택하고 싶어 한다. 친구들과 유럽 수학여행을 떠나 MJ에게 마음을 전하려 하지만, 닉 퓨리가 정체불명의 엘리멘탈 공격을 조사하는 임무에 피터를 끌어들이면서 계획이 무너진다. 이 과정에서 다른 차원에서 왔다고 주장하는 영웅 쿠엔틴 벡, 일명 미스테리오를 만난다.

베네치아와 프라하, 런던으로 이어지는 여행은 십대 로맨틱 코미디와 첩보물, 거대한 시각효과 액션을 결합한다. 특히 이미지와 정보가 얼마나 쉽게 조작될 수 있는지, 그리고 아이언맨의 후계자로 지목된 소년이 타인의 기대가 아닌 자신의 판단을 어떻게 회복하는지가 이야기의 중심이다.

시놉시스

※ 아래 내용은 결말 및 쿠키 영상의 반전을 포함합니다.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 사라졌던 인구 절반이 돌아온 세계에서 피터 파커는 토니 스타크의 죽음을 받아들이지 못한다. 학교 친구들과 유럽 수학여행을 떠난 그는 MJ에게 마음을 고백할 계획을 세우고, 닉 퓨리의 연락도 피한다. 베네치아에서 거대한 물의 괴물이 나타나자 피터는 정체를 감춘 채 사람들을 구한다. 그때 쿠엔틴 벡이 나타나 괴물을 물리친다. 벡은 다른 지구에서 왔으며 엘리멘탈이라는 존재들이 자신의 세계를 파괴했다고 설명한다.

닉 퓨리는 피터를 프라하의 다음 공격에 투입하려 한다. 피터는 임무를 피하려고 애쓰지만 결국 야간 작전에 참여한다. 불의 엘리멘탈과 싸운 벡이 승리하자 피터는 자신보다 벡이 새로운 시대의 영웅에 적합하다고 믿는다. 토니가 남긴 첨단 안경 EDITH의 제어 권한까지 벡에게 넘긴다. 그러나 벡의 영웅담은 거짓이었다. 벡은 과거 스타크 인더스트리에서 일하던 기술자로, 동료들과 홀로그램 및 무장 드론을 이용해 괴물과 전투를 조작하고 있었다. 그는 사람들에게 두려움을 심은 뒤 스스로 구원자로 등장하려 한다.

MJ는 전투 현장에서 발견한 장치가 홀로그램을 생성한다는 사실을 피터에게 보여준다. 피터는 벡의 정체를 깨닫고 퓨리에게 경고하려 하지만, 베를린에서 벡이 만든 복잡한 환영에 빠져 심리적으로 무너진다. 벡은 피터를 속여 친구들이 진실을 알고 있다는 정보를 얻고, 피터는 열차에 치여 크게 다친다. 네덜란드에서 정신을 차린 피터는 해피 호건의 도움을 받아 토니의 기술로 새 슈트를 만들고 런던으로 향한다.

벡은 런던에서 거대한 복합 엘리멘탈을 연출해 영웅으로서의 명성을 완성하려 한다. 피터는 드론과 환영의 연결을 무너뜨리고 친구들을 구한다. 벡은 마지막까지 가짜 이미지를 이용해 피터를 속이려 하지만, 피터는 자신의 감각을 믿고 공격을 피한다. 벡은 드론의 총격으로 쓰러지고, 피터는 EDITH의 통제권을 되찾는다. 사건이 끝난 뒤 피터와 MJ는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뉴욕으로 돌아온다.

첫 번째 쿠키 영상에서 J. 조나 제임슨은 벡이 남긴 편집 영상을 공개한다. 영상은 스파이더맨이 런던 사건의 주범인 것처럼 왜곡하고, 피터 파커가 스파이더맨이라는 비밀까지 폭로한다. 두 번째 쿠키 영상에서는 영화 내내 닉 퓨리와 마리아 힐로 보였던 인물들이 사실 스크럴족 탈로스와 소렌이었음이 드러난다. 진짜 퓨리는 우주 공간의 시설에서 새로운 임무를 수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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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단 및 관객 평점

Rotten Tomatoes 91% Rotten Tomatoes
Audience Score 95% Audience Score
IMDb 7.3/10 IMDb
Metacritic 69/100 Metacritic
Letterboxd 3.6/5 Letterboxd
CinemaScore A CinemaScore
로튼토마토 총평CRITICS CONSENSUS

10대 로맨스와 슈퍼히어로 액션을 경쾌하고 예측하기 어려운 방식으로 결합하며, MCU의 다음 시대를 세련되게 준비하는 작품.

평론가 및 언론 리뷰

로저 이버트CRITICS REVIEW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무대를 유럽으로 옮겼지만 《홈커밍》이 보여준 신선한 활력에는 미치지 못한다. 톰 홀랜드는 여전히 소년다운 매력과 사랑스러운 에너지를 지녔고, 피터와 MJ의 어색한 감정 표현이나 네드와 베티의 갑작스러운 연애 같은 고등학생들의 일상적인 순간이 영화에서 가장 즐겁다. 토니 스타크의 죽음과 블립 이후 달라진 세계를 청소년 코미디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초반부도 재치 있다.

문제는 거대한 슈퍼히어로 액션으로 무게중심이 이동할 때 시작된다. 컴퓨터그래픽으로 뒤덮인 전투는 규모에 비해 긴장감이 부족하고, 거듭되는 시각적 소음은 클라이맥스를 오히려 지루하게 만든다. 미스테리오의 정체와 계획 역시 충분히 놀랍지 않다. 피터 파커가 영웅이기 전에 평범한 십대라는 사실을 포착하는 순간은 사랑스럽지만, 이 작품은 대규모 전투보다 로맨틱 코미디로 남았을 때 더 빛났을 영화다.

인디와이어CRITICS REVIEW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귀엽고 유쾌하지만 놀라울 만큼 모험심이 부족하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남긴 거대한 사건들을 정리하고 다음 마블 영화로 연결하는 역할은 영리하게 수행한다. 밝은 색채, 가벼운 유머, 팬들이 반길 만한 설정과 예상 밖의 연결고리도 충분하다. 그러나 이 모든 요소는 하나의 독립적인 영화라기보다 거대한 프랜차이즈의 사후 정리 작업처럼 느껴진다.

자신에게 주어진 책임을 받아들이고 타인의 기대에 걸맞은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성장 서사는 너무 익숙하고, 영화는 그 공식을 새롭게 해석하지 못한다.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의 시각적 상상력이나 샘 레이미의 《스파이더맨 2》가 보여준 감정적 절실함과 비교하면 이야기의 공허함이 더욱 뚜렷하다. 관객을 즐겁게 하는 데는 성공하지만, 스파이더맨이라는 캐릭터가 지닌 영화적 가능성을 충분히 탐험하지는 못한다.

버라이어티CRITICS REVIEW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홈커밍》보다 한층 강한 긴박감과 위협을 지닌 속편이다. 톰 홀랜드는 이전보다 훨씬 자신감 있고 활기차게 피터 파커를 연기한다. 어색하고 순진하며 사랑에 서툴지만 위기의 순간에는 빠르게 움직이는 이 소년은 초인적인 능력과 평범한 감정을 자연스럽게 결합한다. 미스테리오를 둘러싼 속임수와 영화 자체의 방향 전환은 관객의 기대를 교묘하게 활용하는 즐거운 장치다.

위험과 악의가 더욱 선명해지면서 이번 피터 파커의 모험은 초기 실사 스파이더맨 영화가 지녔던 감정적 활력에 가까워진다. 다만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의 환각적인 이미지와 과감한 상상력에 비하면 여전히 익숙한 마블 블록버스터의 범위를 크게 벗어나지는 않는다. 세계를 뒤흔드는 혁신은 아니지만, 영웅의 선택에 결과와 무게가 따른다는 감각을 충분히 되살린다.

예고편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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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업데이트: 2026년 10월 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