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평
제작진 및 출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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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마 스톤
Emma St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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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 플레먼스
Jesse Plem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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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든 델비스 허브 준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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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브로스 할키아스 허브 준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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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시아 실버스톤 허브 준비 중
영화 소개
'부고니아(Bugonia)'는 요르고스 란티모스가 연출하고 윌 트레이시가 각본을 맡은 다가오는 SF 블랙 코미디 영화다. 이 작품은 장준환 감독의 2003년 한국 영화 '지구를 지켜라!'의 영어 리메이크로, 제시 플레먼스, 엠마 스톤, 에이든 델비스, 스타브로스 할키아스, 앨리시아 실버스톤이 출연한다. 아일랜드, 한국, 미국의 공동 제작으로, 영화는 두 청년(플레먼스와 델비스)이 막강한 CEO(스톤)를 납치하는데, 그가 사실은 지구를 파괴하려는 외계인이라고 의심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이 영화의 개발은 2020년경 시작되었으며, 초기에는 장준환 감독이 연출에, 트레이시가 각본에 참여했다. 이어 아리 애스터가 프로듀서로 합류했으며, 2024년 2월 란티모스가 장 감독을 대신해 연출을 맡게 되었고, 동시에 스톤이 배우이자 프로듀서로 참여했다. 같은 해 5월 플레먼스가 캐스팅되었고, 이후 칸 영화제에서 포커스 피처스가 배급권을 확보했다. 주요 촬영은 2024년 7월 영국 하이위컴에서 시작됐으며, 그 과정에서 나머지 출연진도 공개됐다. 추가 촬영은 2025년 5월 그리스 밀로스에서 진행됐다.
'부고니아'는 2025년 8월 28일 개막하는 제82회 베니스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서 월드 프리미어를 가질 예정이며, 같은 해 10월 24일 미국에서 포커스 피처스를 통해 극장 개봉된다.
시놉시스
두 명의 음모론에 집착하는 젊은이가 거대 기업의 유능한 CEO를 납치한다. 그들은 그녀가 지구를 파괴하려는 외계인이라고 확신한다.
감상평
요르고스 란티모스 이 도른자여. 또 괴랄한 영화 만들어서 들고왔구나.
사실 몇달전에 본 '송곳니'의 충격이 아직도 가시질 않아서 뭘봐도 시원찮은 상황이지만, 2003년 영화 '지구를 지켜라'의 리메이크작인 이 '부고니아'는 나름 또 다른 신선함이다. 최근 란티모스의 영화에 연달아서 출연하고 있는 엠마 스톤과 제시 플레먼스가 주연이라 조금 식상한 느낌이 들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있었으나, 역시 다들 같은 도른자들이라 그런지 그런 느낌은 전혀 없다. 특히 엠마 스톤은 란티모스 감독과 같이 망가지는걸 요즘 아주 재미나게 즐기고 있는것 같은 느낌이다. 이쯤 되면 거의 공동 창작자 아닌가 싶다.
원작인 '지구를 지켜라'도 엄청 재밌게 본 사람으로써 원작과 비교해서 보는 재미도 쏠쏠했다. 솔직히 너무 오래전에 봐서 큼직한 플롯만 빼고는 잘 기억이 안났지만, 내 기억속의 내용과 크게 벗어나는 지점은 없었다. 내용은 그대로이나 영화의 전체적인 톤은 많이 다르다. '지구를 지켜라'는 코미디적인 요소가 많았던걸로 기억하지만, '부고니아'는 란티모스 감독 특유의 건조하고 차가운 블랙 코미디에 가깝다. '지구를 지켜라'에서 강사장의 고문장면은 잔인함속에서도 다소 희화화되어 웃음을 자아내는 수준이지만, '부고니아'는 고문장면이 의외로 많이 등장하지도 않을뿐더러 진짜 '고문'이라 그 부분이 좀 다르다. 그리고 뭐 납치하는 대상이 남자에서 여자로 바뀌었다는점, 함께 범행을 저지르는이가 연인에서 남자로 바뀌었다는점등 소소한 변화가 있었는데 거슬리는점은 전혀 없었고, 결말 장면이 완전히 지구를 박살을 냈던걸로 기억하는데, 부고니아에서는 다른 생명체는 그대로 놔둔채 인류만 쓸어버리는 결말이라 오히려 나는 이쪽이 더 마음에 들었다.
유명 한국영화를 헐리우드에서 리메이크한 사례가 몇 있었지만, 이번 리메이크는 단순히 '다시 만든' 수준이 아니라 진짜 영화를 이해하고 감독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창조한 영화라 굉장히 마음에 들었다. 한국 영화를 제대로 이해하고 만든거 같아서 더 감동적이기도 하고. 그리고 란티모스 감독의 작품 세계는 여전히 미쳐있는것 같아 더 좋다. '송곳니'는 정말 날것 그대로의 광기였다고하면, 최근 작품들은 조금 '정제된'듯한 느낌의 광기라 계속 새롭다. 이런 감독이 존재해준다는것만으로도 참 감사한일이다.
이 영화와 비슷한 영화
장르, 감독, 출연진, 제작사와 개봉 시기를 종합해 비슷한 작품 5편을 추천합니다.
평단 및 관객 평점
엠마 스톤과 제시 플레먼스는 '부고니아'에서 최고의 기량을 보여준다. 이 영화는 감독 요르고스 란티모스의 날카로운 방식을 현대 사회의 광기에 적용한 기상천외한 오락작이다.
예고편
포스터
현재 시청 가능한 플랫폼
Netfli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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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
N/A%
6.9/10
75/100
3.8/5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