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레그스 포스터
개봉일 2024년 7월 12일

롱레그스

원제 Longlegs
장르 공포, 스릴러, 오컬트, 서스펜스
제작사 C2 모션 픽쳐 그룹, 오드 펠라스
배급사 네온
러닝타임 117분
등급 R

한줄평

👍 강추
'지난 10년간 가장 무서운 공포영화'는 아니지만 쫀쫀한 연출이 충분히 매력적인 B급 오컬트 호러 범죄 스릴러
연출 각본 연기 재미 촬영
총점 4.2 / 5.0
연출 5.0
각본 4.0
연기 4.0
재미 4.0
촬영 4.0

제작진 및 출연진

감독
  • 오즈굿 퍼킨스 허브 준비 중
출연
각본
오즈굿 퍼킨스

영화 소개

롱레그스 (Longlegs, 2024)는 오스굿 퍼킨스가 각본과 연출을 맡은 미국의 오컬트 호러·범죄 스릴러 영화다. 마이카 먼로가 주연을 맡고 니콜라스 케이지, 블레어 언더우드, 얼리샤 위트 등이 출연한다. 연쇄살인범을 추적하는 FBI 수사극의 형식에 악마주의와 초자연적 호러를 결합한 작품으로, 네온(NEON)이 배급했다.

감독 오스굿 퍼킨스는 배우 앤서니 퍼킨스의 아들로, 이전에도 더 블랙코트 도터와 그레텔과 헨젤 등을 통해 느린 호흡과 음산한 이미지가 특징인 호러영화를 만들어왔다. 롱레그스에서도 직접적인 공포를 반복하기보다 화면 구도와 공간, 사운드를 이용해 무엇인가 잘못되어 있다는 불안감을 지속적으로 만들어내는 자신의 스타일을 이어간다.

특히 영화는 양들의 침묵이나 세븐 같은 1990년대 연쇄살인범 수사 스릴러를 연상시키는 분위기로 시작해 점차 초자연적인 오컬트 호러로 영역을 확장한다. FBI 수사 절차와 암호 해독 같은 범죄영화의 요소를 활용하면서 악마주의와 종교적 이미지, 기괴한 인형 등을 결합한 장르적 구성이 특징이다.

마이카 먼로는 팔로우 이후 다시 한번 호러 장르에서 강한 존재감을 보여준다. 감정을 적극적으로 표출하기보다는 불안과 긴장을 내면에 억누르는 FBI 요원을 연기하며, 카메라 역시 그녀 주변에 의도적으로 많은 빈 공간을 남겨 관객이 화면 구석을 계속 확인하게 만드는 방식으로 촬영됐다.

니콜라스 케이지의 캐스팅 역시 작품의 가장 큰 화제 중 하나였다. 케이지는 연쇄살인범 롱레그스를 연기하기 위해 얼굴을 알아보기 어려울 정도의 특수분장을 사용했으며, 평소의 이미지와 크게 다른 목소리와 몸짓을 활용한다. 제작진은 개봉 전 마케팅에서도 그의 모습을 최대한 숨기면서 캐릭터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케이지는 배우뿐 아니라 자신의 제작사 새턴 필름스를 통해 프로듀서로도 참여했다.

마케팅 방식도 큰 관심을 받았다. NEON은 초기 예고편에서 영화의 줄거리와 롱레그스의 모습을 거의 공개하지 않고 암호가 포함된 이미지와 불길한 짧은 영상들을 중심으로 캠페인을 진행했다. 가상의 범죄 기록을 실제 사건 자료처럼 구성한 웹사이트까지 활용하면서 영화가 가진 미스터리와 불안한 분위기를 개봉 전부터 확장했다.

촬영은 안드레스 아로치 티노코가 담당했다. 화면비와 렌즈, 대칭과 여백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구도가 특징이며, 과거와 현재의 시각적 질감에도 차이를 둔다. 사운드 디자인 역시 갑작스러운 효과음보다는 낮게 깔리는 소음과 침묵을 이용해 긴장감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롱레그스는 2024년 여름 북미에서 개봉해 독립 호러영화로서는 상당한 흥행 성공을 거뒀다. 특히 오리지널 R등급 호러영화가 대규모 프랜차이즈 없이 흥행에 성공한 사례로 주목받았으며, 오스굿 퍼킨스의 이름을 대중적으로 널리 알린 작품이 됐다.

시놉시스

1970년대 오레곤에서 시작되는 이야기는 FBI 요원 리 하커가 연쇄 살인 사건을 조사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다룬다. 하커는 초능력을 의심받으며, 사탄적 의식을 통해 연결된 가족 살인 사건을 파헤친다

감상평

솔직히 마케팅 홍보 문구인 '지난 10년간 가장 무서운 영화'는 절대 아니다. 무서운걸로 치면 '유전'이 더 무서웠고, 찝찝한걸로 치면 '곡성'이 더 하다. 그렇다고 영화가 나쁘다는것도 절대 아니다. 오컬트 호러와 범죄 스릴러가 적절히 잘 버무려져 있고 보는 내내 쫄리는 긴장감과 적절한 수준의 점프스케어가 몇군데 잘 포진되어있다. 여주인공 마이카 먼로의 연기도 괜찮았고, 니콜라스 케이지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솔직히 영화 중반까지 그게 니콜라스 케이지인줄도 몰랐다. 예상을 깨는 연기를 보여주는데 그게 또 그럴싸하다. 니콜라스 케이지이기 때문에 가능했던일이 아닐까 싶다. 확실히 n번째 전성기가 맞는것 같다. 왜 이렇게 얘기하는지는 직접 영화를 보고 확인하시기 바란다.

보고와서 잠못잘정도의 영화는 아니고 찝찝함 없이 깔끔하게 딱 결론이 나는 영화라서 보고 즐기기 좋다. 내용도 예상 가능한 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고 뭐 엄청난 반전이 있는것도 아니다. '쫀쫀한 연출이 매력적인 B급 호러 영화'정도로 기대하고 가면 즐겁게 보고 올 수 있을만한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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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단 및 관객 평점

Rotten Tomatoes 85% Rotten Tomatoes
Audience Score 61% Audience Score
IMDb 6.9/10.0 IMDb
Metacritic 70/100 Metacritic
Letterboxd 3.6/5.0 Letterboxd
로튼토마토 총평

강렬한 분위기와 니콜라스 케이지의 악몽 같은 연기를 활용한 롱레그스는 공포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사탄적 공포 영화다.

예고편

포스터

현재 시청 가능한 플랫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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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ulu Hulu
마지막 업데이트: 2026년 8월 1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