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터커 & 데일 Vs 이블 (2010)
Tucker and Dale vs...
R
89분
개봉일
2011년 09월 30일
살인 장면은 최대한 어설프게, 여주는 최대한 섹시하게, 내용은 최대한 별거 없게, B급 영화의 기본을 충실히 따르고 있는 영화 |
3 |
📝 Synopsis
20년 전 숲에서 캠핑을 하던 학생들이 무차별 살해되는 사건이 벌어진다. 살아남은 사람은 단 한 명. 세월이 흘러 대학살은 사람들 기억 속에서 잊혀지고 어느 날 대학생 무리가 이 숲으로 놀러오게 된다. 이들은 목적지로 이동하던 중 지저분하고 험악한 인상의 두 남자, 터커와 데일을 만나게 되고 왠지 모를 공포와 불안감에 휩싸이게 된다. 밤 늦게까지 술을 마시다 우연히 20년 전 살인사건에 대해 알게 된 대학생들은 으스스한 기분에 빠져들게 되고, 같은 시각 가진 돈을 탈탈 털어 구입한 폐가(별장)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던 터커와 데일은 밤낚시를 즐기러 호수로 나오게 된다. 배를 타고 낚시를 즐기던 중, 이들을 보고 놀란 여대생이 물에 빠지자 그녀를 건져내기 위해 안간힘을 쓴다. 그 모습을 보게 된 대학생 일행은 연쇄살인마가 나타났다며 줄행랑을 친다. 살인마들 손에서 친구를 구하기 위해 달려드는 대학생들로 인해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일이 커지게 되는데…
🍅 Rotten Tomatoes Critics Consensus
다른 최고의 호러/코미디 영화들처럼, <터커 앤 데일 vs. 이블>은 중심이 되는 기발한 농담을 통해 놀라운 공포, 웃음, 그리고 (믿기 힘들겠지만) 감동을 자아낸다.
🍅 로튼 토마토 전문가 평점
85%
🍿 로튼 토마토 관객 평점
85%
📝 IMDB 평점
7.5/10.0
📝 LetterBoxd 평점
3.8/5.0
📝 Metacritic 평점
65/100
🎞 Review
최근 개봉한 한국 영화 '핸섬 가이즈'의 원작이라고 해서 찾아봤다. '핸섬 가이즈'를 아직 보지는 못했지만 이 영화는 B급 영화의 정석을 아주 잘 따르고 있는 영화였다. 개봉했을 당시에 봤다면 완전 내 스타일이었을 영화다. 시간이 14년이나 지난후에 본지라 신선함은 조금 떨어졌지만, 그래도 가볍게 볼 수 있고 뻔하지 않은 좋은 킬링타임용 영화였다. 약간 '캐빈 인 더 우즈' 같은 공포영화의 클리셰 비틀기를 능수능란하게 해냈고 고어한 장면들도 일부러 과장되게 연출해 거부감을 없앴다.
ℹ️ Film Info
Tucker and Dale vs Evil
터커 & 데일 vs 이블
감독
엘리 크레이그
각본
엘리 크레이그
장르
코미디, 블랙 코미디, 슬래셔, 고어
개봉연도
2010
출연
타일러 라빈, 앨런 투딕, 제시 모스
배급
마그넷 릴리징
개봉일
2011년 09월 30일
러닝타임
89분
등급
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