쁘띠 마망 (2021)
한줄평
제작진 및 출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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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린 시아마 허브 준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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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핀 산즈 허브 준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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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브리엘 산즈 허브 준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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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나 뫼리스 허브 준비 중
시놉시스
외할머니의 유품을 정리하기 위해,
엄마 ‘마리옹’과 함께 시골집으로 내려온 ‘넬리’.
어린시절 엄마의 추억이 깃든 그곳에서
‘넬리’는 엄마와 이름이 같은 동갑내기 ‘마리옹’을 만나게 된다.
단숨에 서로에게 친밀함을 느끼는 ‘넬리’와 ‘마리옹’!
하지만 ‘넬리’는 이 우연한 만남 속에서 반짝이는 비밀을 알게 되는데…
“나 비밀이 있어.
내 비밀이면서, 네 비밀이기도 해”
감상평
영화를 보고 별점을 매기려다보면 도무지 별점을 깎아야할 이유를 찾을수가 없는 영화들이 있다. 세상에 모든게 완벽한게 어디 있겠냐마는, 어떤 영화들은 평가조차 하기 싫고 단점을 찾기도 싫은 그런 사랑스러운 영화가 있다. '쁘띠 마망'은 바로 그런 종류의 영화다.
이 영화는 대사가 거의 없고 화면으로 거의 모든걸 이야기해주는 영화다. 정말 배우들의 표정연기와 몸짓만으로 많은 내용들과 감정들을 전달해주는데 이것이 정말 '영화'의 매력이 아닐까 싶다. 플롯 자체가 어려운게 아니라 대사 없이도 내용을 이해하는데는 전혀 문제가 없다. 사실 극의 가장 큰 핵심 사건이라고도 '타임슬립'도 숲속에서 만난 아이의 이름이 엄마와 똑같은 미리옹이라는점, 그리고 영화의 제목 자체가 '쁘띠 마망 (작은 엄마)'란 점으로 인해 어럽지 않게 금방 유추해낼수 있다. 하지만 영화는 '타임 슬립'이 어떻게 이루어졌는지등에 집중하지 않고, 과거로 돌아간 넬리가 현재의 상처를 치유하는 과정을 그려내는데 집중한다. '백 투더 퓨쳐' 처럼 과거를 바꾸려 노력하는게 아닌, 과거의 엄마 그리고 할머니를 만나 그들을 더 이해하게되는 과정. 그리고 사랑하는 할머니와의 진짜 마지막 작별 인사. 그렇게 넬리가 진정한 '끝맺음'을 하는 과정을 잔잔하고 먹먹하게 보여준다. 어쩜 그렇게 서로의 이름을 부르는 간단한 장면으로 이렇게 거대한 여운을 남기는 엔딩을 만들어낼 수 있을까. 그 여운 때문에 정말 자리에서 한참을 일어날수가 없었다.
평단 및 관객 평점
서사가 작지만 깊은 감동을 주는 영화 '쁘띠 마망'은 섬세하면서도 강력한 연기로 슬픔에 대한 묵상을 그려낸다.
평론가 및 언론 리뷰
이슬처럼 맺히는 맑은 감동에 엄마를 이름으로 불러보고 싶어진다.

97%
79%
7.4/10.0
93/100
4.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