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리오사: 매드 맥스 사가
한줄평
제작진 및 출연진
영화 소개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는 조지 밀러가 연출·제작을 맡고 니코 라소리스와 공동 각본을 쓴 2024년 포스트 아포칼립스 액션 영화다. ‘매드맥스’ 프랜차이즈의 다섯 번째 작품으로, 맥스 로카탄스키가 아닌 ‘퓨리오사’의 기원을 다루는 스핀오프 프리퀄이며,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이전의 이야기를 그린다.
안야 테일러조이와 알라일라 브라운이 성장 단계별 퓨리오사를 연기하고, 크리스 헴스워스가 군벌 디멘투스를, 톰 버크가 퓨리오사의 조력자 프레토리안 잭을 맡았다. 이야기의 출발점은 태양광 유토피아에 가까운 ‘그린 플레이스’에서 시작해, 시리즈 특유의 디젤펑크 세계로 급격히 이동하며 납치부터 임페라토르로 거듭나기까지 10여 년에 걸친 퓨리오사의 여정을 따라간다. ‘분노의 도로’의 존 하워드, 네이선 존스, 앵거스 샘슨 등 일부 출연진도 조연으로 복귀했다.
밀러는 당초 ‘분노의 도로’와 연속 촬영을 계획했으나, 제작사는 워너브라더스와의 분쟁 등으로 개발이 장기화됐다. 그럼에도 니코 라소리스, 프로듀서 더그 미첼, 음악 톰 홀켄보그, 의상 제니 비번, 편집 마거릿 식셀 등 핵심 제작진이 재결합했고, 촬영은 2022년 6월부터 10월까지 호주에서 진행됐다.
2024년 5월 15일 칸 영화제에서 첫 공개된 뒤 호주(5월 23일), 미국(5월 24일) 순으로 개봉했다. 평단의 높은 평가와 함께 내셔널 보드 오브 리뷰 ‘2024년 최고의 영화 톱 10’에 선정되는 등 작품성은 인정받았으나, 제작비 약 1억 6,800만 달러 대비 전 세계 흥행 수익 1억 7,440만 달러에 그치며 상업적으로는 부진한 성적을 기록했다.
시놉시스
문명 붕괴 45년 후, 황폐해진 세상에 무참히 던져진 '퓨리오사'가 고향으로 돌아가기 위해 자신의 인생 전부를 걸고 떠나는 거대한 여정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감상평
개봉후 3주가 지나서야 봤다. 수많은 기대감들과 아쉬움들 그리고 호평과 악평들이 모두 지나간뒤에야 본지라 큰 기대도 걱정도 없이 볼 수 있었다. 그렇게 객관적인 시선으로 영화를 보니 오히려 더 도움이 된 듯 하다.
왜 그렇게 평가가 크게 갈렸는지 충분히 이해가 갔다. 아마도 '퓨리로드'를 기대하고 갔던 분들은 전작과 달리 터질랑말랑 호쾌하지 못한 액션에 많이 실망을 했을것 같다. 나도 뭔가 뚝뚝 끊기는듯한 액션에 초반에는 적잖이 당황을 했으나, 이내 '아 이 영화는 액션이 아니라 서사 위주구나'라고 받아들이고 보기 시작하니 좋게 보였다. 개인적으로 안야 테일러-조이의 연기에 더 많은 기대를 하고 갔으나 오히려 크리스 헴스워스의 연기에 더 감탄을 하고 나왔다. 예고편만 봤을때는 덥수룩하게 수염을 기르고 빨간 망토를 두르고 있는것이 뭔가 캐릭터가 토르에서 벗어나지 못한듯한 느낌이었는데, 막상 영화를 보니 토르와는 완전히 다른 굉장히 매력적인 캐릭터였다. 안야는 기대했던만큼의 연기를 봤다면 헴식이는 기대 이상의 연기를 봤달까.
흥행에 처참하게 실패한것이 정말 아쉽지만, 어떻게보면 실패할수밖에 없는 요소가 너무 많은 영화다. 차라리 퓨리오사가 먼저 개봉을 하고 퓨리로드를 만들었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들다가도, 또 퓨리오사가 먼저 개봉을 했다면 퓨리로드가 만들어지지 못했을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속편 제작이 잠정 보류되었다는 소식이 들리던데, 제발 3부작 마무리는 짓게 해줬으면 하는 바램이다. 왠지 느낌이 3편에서는 퓨리로드 그 이상의 작품이 나올것 같은 느낌인데...
평단 및 관객 평점
추진력에 있어서는 비교가 되지 않더라도 더 큰 감정의 무게로 '퓨리 로드'보다 더 풍부해진 '퓨리오사'는 영화적인 '발할라'를 향한 거장 조지 밀러의 숨가쁜 질주에서 또 하나의 영광스러운 전환점이다.
평론가 및 언론 리뷰
인물의 변화와 세계의 작동원리가 고스란히 담긴 기념비적 액션장면들의 연쇄를 목격할 때의 흥분.
예고편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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