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임 101 (2026)
한줄평
제작진 및 출연진
-
바트 레이턴 허브 준비 중
-
크리스 헴스워스 허브 준비 중
-
마크 러팔로 허브 준비 중
-
배리 키오건 허브 준비 중
-
할리 베리 허브 준비 중
영화 소개
영화 '크라임 101'은 크리스 헴스워스, 마크 러팔로, 배리 키오건, 할리 베리가 출연한 2026년 범죄 스릴러 영화다. 2020년 출간된 돈 윈슬로의 동명 중편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바트 레이턴이 각본과 연출을 맡았다. 모니카 바바로, 코리 호킨스, 제니퍼 제이슨 리, 닉 놀테도 함께 출연한다.
영화는 2026년 1월 28일 런던에서 프리미어 상영됐으며, 2026년 2월 13일 미국에서는 아마존 MGM 스튜디오, 해외에서는 소니 픽처스 릴리징 인터내셔널을 통해 개봉했다. 평단에서는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지만, 제작비 9,000만 달러 대비 전 세계 흥행 수익 7,280만 달러에 그치며 흥행에는 실패했다.
시놉시스
흔적도, 증거도 없다!
101번 국도를 따라 흔적도 없이 사라지는 보석들.
전설적인 절도범 ‘데이비스’(크리스 헴스워스)는 자신만의 규칙 아래 완벽한 범죄를 설계한다.
모두가 혼란에 빠진 사이, 원칙과 집념의 형사 ‘루’(마크 러팔로)만이 범인의 실체를 포착하며 포위망을 좁혀간다. 거대한 보험금을 노린 ‘데이비스’는 보험중개인 ‘샤론’(할리 베리)에게 위험한 거래를 제안하고 완벽했던 계획과 정교한 수사는 예상치 못한 국면으로 치닫는데…
완벽이 무너지고 원칙이 충돌하는 순간, 두 남자의 숨 막히는 추격이 시작된다!
감상평
'크라임 101'은 얼핏 보면 익숙한 범죄 스릴러의 공식을 그대로 따라가는 영화처럼 보인다. 냉철한 전문 도둑, 그를 추적하는 형사, 마지막 한탕, 조직 내부의 균열. 어디선가 한 번쯤 봤던 설정들이 가득하다. 특히 마이클 만의 '히트'나 고전 범죄 누아르를 좋아하는 관객이라면 첫인상부터 강한 기시감을 느낄 수도 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영화는 진부하게 흘러가지 않는다.
가장 큰 이유는 이 작품이 ‘범죄’를 보여주는 방식에 있다. 분명 하이스트 무비이자 범죄 스릴러지만, 영화는 총격이나 작전의 정교함보다 결국 그 일을 하는 사람들에게 더 집중되어있다. 누가 무엇을 훔치는가보다 왜 그런 삶을 살아가는가에 더 집중한다. 등장인물들은 단순히 사건을 굴리는 장치가 아니라 각자의 결핍과 욕망, 불안과 후회를 안고 살아가는 인물들로 그려진다. 그래서 영화는 긴장감을 유지하면서도 의외로 묵직한 여운을 남긴다.
특히 크리스 헴스워스의 연기는 꽤 인상적이다. 기존의 카리스마 넘치는 이미지보다는 어딘가 불안하고 쉽게 안정을 찾지 못하는 인물을 절제된 방식으로 표현한다. 마크 러팔로 역시 전형적인 천재 형사가 아닌, 시대에 뒤처진 듯하지만 끝까지 자기 방식을 고수하는 형사를 자연스럽게 소화한다. 배우들의 연기가 캐릭터 중심 서사를 더욱 설득력 있게 만든다.
영화의 분위기 역시 장점이다. 로스앤젤레스의 차갑고 건조한 풍경, 세련된 촬영, 과하지 않은 액션이 어우러져 끝까지 집중하게 만든다. 다만 러닝타임이 다소 길게 느껴질 수 있고, 중반부는 사건 전개보다 인물 묘사에 무게를 두다 보니 호불호가 갈릴 여지는 있다.
그럼에도 '크라임 101'은 단순히 ‘잘 만든 범죄 영화’를 넘어선다. 클리셰로 가득한 것 같으면서도 묘하게 새롭고, 익숙한 재료를 쓰면서도 진부하지 않다. 범죄 자체보다 사람에 더 관심이 있는 범죄 영화. 그리고 그 점이 이 작품을 꽤 괜찮은 스릴러로 만든다.
평단 및 관객 평점
<크라임 101>는 L.A.를 배경으로 한 누아르 기존 작품들에 대해 면밀히 연구해 세련된 액션 피스 장면과 생생한 캐릭터를 과제로 제출하고, 그 결과 최고점으로 졸업한 듯한 작품이다.
예고편
포스터
현재 시청 가능한 플랫폼
Amazon Prime Video

89%
85%
6.9/10
68/100
3.1/5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