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클라베
한줄평
제작진 및 출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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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프 파인즈
Ralph Fienn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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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리 투치
Stanley Tuc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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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리스고 허브 준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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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벨라 로셀리니 허브 준비 중
영화 소개
콘클라베 (Conclave, 2024)는 에드워드 버거가 감독을 맡고, 피터 스트로갠이 각본을 쓴 정치 스릴러 영화다. 로버트 해리스의 동명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랄프 파인즈, 스탠리 투치, 존 리스고, 세르조 카스텔리토, 이사벨라 로셀리니가 출연한다. 교황 선출이라는 비공개 의식을 배경으로 권력과 신념, 인간의 욕망을 치밀한 심리전으로 풀어낸 작품으로, 긴장감 넘치는 연출과 뛰어난 앙상블 연기로 호평을 받았다.
교황이 갑작스럽게 서거한 뒤, 추기경단은 새로운 교황을 선출하기 위해 바티칸에 모여 외부와 완전히 단절된 '콘클라베'를 시작한다. 선거를 총괄하는 추기경 토머스 로런스는 후보들을 둘러싼 비밀과 음모를 하나둘 마주하게 되고, 교회의 미래를 뒤흔들 수 있는 충격적인 진실에 다가선다. 투표가 거듭될수록 신념과 권력욕, 정치적 계산이 얽히며 콘클라베는 예측할 수 없는 방향으로 흘러간다.
영화는 종교 영화의 형식을 빌려 권력과 정치, 신앙과 인간성의 충돌을 긴장감 있게 그려낸다. 에드워드 버거 감독은 제한된 공간 안에서 심리적 압박감을 극대화하며, 랄프 파인즈는 진실과 양심 사이에서 갈등하는 로런스를 절제된 연기로 표현했다. 웅장한 바티칸의 공간과 정교한 미술, 볼커 베르텔만의 음악이 어우러져 묵직한 분위기를 완성했으며, 작품은 제97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각색상을 수상하는 등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인정받았다.
시놉시스
세계에서 가장 비밀스럽고 오래된 사건들 중 하나인 새 교황을 선택하는 과정을 따른다. 로렌스 추기경(레이프 파인스)은 교황의 예기치 않은 죽음 이후 이 비밀스러운 과정을 운영하는 임무를 맡는다. 가톨릭 교회의 가장 강력한 지도자들이 전세계로부터 모이고 바티칸 홀에 갇히게 되면서, 로렌스는 자신이 음모의 중심에 있음을 발견하고 교회의 기반을 흔들 수 있는 비밀을 발견한다.
감상평
새로운 교황을 선출하는 추기경들의 투표과정인 '콘클라베'는 극비로 진행되기 때문에 '도대체 저 안에서 무슨일이 일어나는걸까'라는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를 소재로한 영화들도 많고, 내용도 다양하다. 코미디로 풀어낸 '우리에겐 교황이 있다'와 진중한 드라마로 풀어난 '두 교황'정도가 기억에 남는데, 두 영화는 모두 신성한 종교 단체를 이끄는 수장으로써 가져야할 마음가짐, 그리고 전통적인 가톨릭의 사고방식과 급변하고 있는 사회의 충돌, 그리고 그에 대한 깊은 고민을 다뤘다. 나도 가톨릭 신자로써 두 영화 모두 매우 인상깊게 봤던 영화다.
에드워드 버거 감독의 '콘클라베' 역시 큰 그림은 다르지 않지만 이 영화는 이걸 정치 스릴러로 풀어냈다. 각자 다른 가치관을 가진 후보자들의 충돌, 그리고 각자 큰 결함들을 하나씩 갖고 있는 후보자들 (가톨릭계에서는 이 영화를 매우 싫어할것 같다), 예상치 못한 결말 그리고 또 한번의 반전. 콘클라베라는 투표방식 자체가 완전히 봉쇄된 바티칸 내부에서 벌어지기 때문에 영화의 배경은 자연스럽게 바티칸 내부로 제한되며, 외부의 개입은 거의 없다. 따라서 영화의 전개는 거의 추기경들이 나누는 대화로만 이루어지며, 그래서 대사가 굉장히 많아 영화를 따라가는데 조금 애를 먹었다. 그래도 주연배우인 레이프 파인스를 비롯한 조연 배우들의 연기가 훌륭하며, 역시 검증된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다보니 각본이 좋아 지루해질 틈을 주지 않는다. 중간중간 잠을 확 깨워주는 스코어도 몰입에 큰 도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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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감독, 출연진, 제작사와 개봉 시기를 종합해 비슷한 작품 5편을 추천합니다.
평단 및 관객 평점
완벽하게 교황 선출 이야기를 그려내며 랄프 파인스의 경력 최고 연기를 선보인 Conclave, 지적인 즐거움을 원하는 관객들에게는 축복 같은 작품이다.
평론가 및 언론 리뷰
4.0/4.0
예고편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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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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