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린저스
한줄평
제작진 및 출연진
영화 소개
‘챌린저스’는 루카 구아다니노가 연출하고 저스틴 커리츠키스가 각본을 쓴 2024년 미국 로맨틱 스포츠 영화다. 이 작품은 부상으로 선수 생활을 접고 코치가 된 테니스 스타 젠데이아, 하위 투어를 전전하는 전 남자친구 조시 오코너, 그리고 테니스 챔피언 남편 마이크 파이스트 사이의 삼각관계를 13년에 걸쳐 따라가며, 결국 ATP 챌린저 투어에서 두 남자가 맞붙는 경기로 이야기가 수렴된다.
커리츠키스의 각본은 2022년 2월 MGM이 판권을 확보했고, 이후 곧바로 주요 출연진과 과다니노 감독이 합류했다. 젠데이아, 조시 오코너, 마이크 파이스트는 역할 준비를 위해 전 테니스 선수이자 코치인 브래드 길버트와 수개월간 집중 훈련을 진행했다. 본 촬영은 2022년 5월부터 6월까지 주로 보스턴에서 이뤄졌으며, 촬영감독은 과다니노와 ‘Call Me by Your Name’(2017), ‘Suspiria’에서 호흡을 맞췄던 사욤부 묵디프롬이 맡았다.
당초 2023년 9월 개봉 예정이었으나, 2023년 SAG-AFTRA 파업의 여파로 일정이 연기됐다. ‘챌린저스’는 2024년 3월 26일 시드니에서 월드 프리미어를 가진 뒤, 한 달 후 Amazon MGM Studios를 통해 미국에서 극장 개봉했다. 전 세계 흥행 수익은 약 9천6백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평단으로부터 폭넓은 호평을 받았다. 또한 제82회 Golden Globe Awards에서 작품상(뮤지컬·코미디 부문) 후보를 포함해 네 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됐고, 오리지널 스코어상을 수상했다.
시놉시스
테니스 코트 밖, 진짜 경쟁이 시작된다!
스타급의 인기를 누리던 테니스 천재 ‘타시’(젠데이아)는 부상으로 인해 더 이상 선수 생활을 하지 못하고 지금은 남편 ‘아트’(마이크 파이스트)의 코치를 맡고 있다. 연패 슬럼프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는 ‘아트’를 챌린저급 대회에 참가시킨 ‘타시’는 남편과 둘도 없는 친구 사이이자 자신의 전 남친인 ‘패트릭’(조쉬 오코너)를 다시 만나게 된다. 선 넘는 세 남녀의 아슬아슬한 관계는 테니스 코트 밖에서 더욱 격렬하게 이어지는데…
결승전 D-DAY,
가장 매혹적인 랠리가 시작된다!
감상평
가장 최근에 본 루카 구아다니노 감독의 영화는 2022년작 '본즈 앤 올'이었다. 정말 이런 소재를 가지고 영화를 이렇게 아름답게 만들수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게했던 연출이었는데, 이번 '첼린저스'도 정말 엄청난 연출력을 보여줬다. '콜 미 바이 유어 네임'도 그렇고 '본즈 앤 올'도 그렇고 참 정상적이지 않은 러브 스토리를 납득이 가게끔 만들어내는 탁월한 능력을 가진 감독이었는데, 이번 영화에서도 세 남녀의 삼각관계를 치밀하고 섬세한 연출로 영화 끝까지 아슬아슬하게 담아냈다. 테니스를 소재로 한 영화이지만 테니스는 그냥 양념처럼 곁들여졌을뿐 세사람의 러브스토리, 그리고 두 남자의 우정과 갈등을 아주 깊게 파해친다. 영화 초반 '타시 (젠다이아 역)'가 자신의 테니스에 대해 설명하면서 'Tennis is a relationship (테니스는 관계야)'라고 말하는 장면이 있는데, 그것이 바로 이 영화의 핵심이 아닐까 생각된다. 테니스 그 자체보다는 테니스로 이어진 세사람의 관계에 더욱 집중한 영화다.
솔직히 이 영화에 더욱 몰입할 수 있었던 이유중 5할은 음악에 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음악 감독을 맡은 인물은 밴드 나인 인치 네일스의 리더이자 그 자체인 트렌트 레즈너. 고등학교때부터 메탈음악을 들어온 사람으로써 트렌트 레즈너가 음악 감독으로도 활동하고 있다는것이 신기하기만 한데, 그가 음악 감독을 맡은 음악은 그 분위기가 확실히 두드러진다. 음악이 영화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좌지우지한다고 해야하나. 테니스 매치가 격정적으로 치달을때마다 들려오는 'Challengers' 메인 테마 음악은 정말 아드레날린을 솟구치게 만드는 느낌이다.
어쨌든 이 영화는 테니스 그 자체보다는 세사람의 관계, 정확히는 두 남자의 관계가 더욱 중요한 영화다. 한줄평에서 쓴것처럼 도대체 누가 이긴건지 ㅈㄴ 궁금하긴 하지만, 그것이 중요한건 아니다. 중요한건 '타시'는 두 남자를 조종해 자신이 보고싶어했던 멋진 테니스 경기를 만들어냈다는거고, 두 남자는 서로의 우정을 다시 회복함과 동시에 '아트'는 테니스에 대한 열정과 자신감을 다시 살려내는데 성공했다는것이다. 그래서 오픈엔딩이었지만 그래도 엔딩이 참 맘에 들었다. 하지만 여전히 누가 이겼는지는 ㅈㄴ 궁금하다고!!!
평단 및 관객 평점
3명의 뛰어난 배우들이 그들의 스타 파워로 아슬아슬한 렐리를 펼치는 '첼린저스'는 섹시하고 동적이다.
예고편
포스터
현재 시청 가능한 플랫폼
Amazon Prime Vid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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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