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 버클리
배우 소개
제시 버클리(Jessie Buckley, 1989년 12월 28일~)는 아일랜드의 배우이자 가수이다. 뛰어난 연기력과 음악적 재능을 겸비한 배우로, 아카데미상, 영국 아카데미 영화상(BAFTA) 2회, 크리틱스 초이스상, 골든글로브상, 로런스 올리비에상 등을 수상하며 동시대 가장 주목받는 배우 가운데 한 명으로 자리매김했다.
버클리는 2008년 BBC 오디션 프로그램 《I'd Do Anything》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다. 이후 왕립연극학교(RADA)를 졸업한 뒤 《전쟁과 평화》(2016), 《타부》(2017) 등 BBC 드라마에 출연하며 연기 경력을 쌓았다. 영화 데뷔작인 《비스트》(2017)에서 주연을 맡았고, 컨트리 가수를 연기한 《와일드 로즈》(2018)로 큰 호평을 받으며 영국 아카데미 영화상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이후 《엔딩스, 비기닝스》(2020), 《맨》(2022), 《위민 토킹》(2022), 《위키드 리틀 레터스》(2023) 등 다양한 작품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특히 심리 드라마 《로스트 도터》(2021)에서는 복잡한 내면을 지닌 젊은 어머니를 연기해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후보에 올랐으며, 시대극 《햄넷》(2025)에서 셰익스피어의 아내 애그니스 셰익스피어를 연기해 2026년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TV에서는 HBO 미니시리즈 《체르노빌》(2019)과 《파고》 시즌 4(2020)에 출연했으며, 무대에서는 2021년 웨스트엔드 뮤지컬 《카바레》에서 샐리 보울스를 연기해 로런스 올리비에상 뮤지컬 부문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또한 2022년에는 음악가 버나드 버틀러와 협업한 앨범 《For All Our Days That Tear the Heart》를 발표해 머큐리 프라이즈 최종 후보에 오르는 등 음악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제시 버클리는 장르를 넘나드는 폭넓은 연기와 뛰어난 가창력을 바탕으로 영화, TV, 연극, 음악을 아우르는 다재다능한 아티스트로 평가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