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본 영화들Comedy🇺🇸 슈퍼 (2010)

🇺🇸 슈퍼 (2010)

Super
96분
IFC 미드나이트

Movies for Hani Review

지금은 슈퍼히어로 영화계의 거장이 된 제임스 건 감독의 야심찬 모습을 볼 수 있는 초기작
🍅 Rotten Tomatoes 🍅
'슈퍼'는 얄팍한 캐릭터와 지나치게 폭력적인 장면들로 인해 흥미로운 소재와 재능있는 배우들의 연기가 빛을 발하지 못했다.
🍅 전문가 평점
50%
🍿 관객 평점
56%
✍️ 감상평
지금은 마블과 DC 영화등으로 슈퍼히어로 영화계의 거장 감독이 된 제임스 건 감독의 초기 작품인 '슈퍼'는 병맛 코드가 가득한 코메디 영화다. 인생이 그냥 루져인 주인공이 아내를 악당에게 빼앗기고 빡쳐서 '초능력 없는 슈퍼히어로' 크림슨 볼트로 변해 아내를 구한다는 내용이다. 앞서 말했듯이 병맛코드가 가득하고, 또 기존의 슈퍼히어로 영화들이 갖고 있었던 클리셰들을 모두 박살내는 전개를 보여준다. 일단 초능력이 없다는것만으로도 클리셰는 박살이 났으며, 안경만 써도 아무도 못알아보는 슈퍼맨의 설정을 비웃기라도 하듯, 코스츔을 갖춰입어도 주변의 모두가 그의 정체를 한번에 알아본다던지, 능력도 없이 의욕만 가득한 사이드킥 리비는 밑도 끝도없이 주인공 프랭크를 유혹하더니 결국 거의 강간하다시피 거사(...)를 치르질 않나, 어쨌든 훗날 슈퍼히어로 영화계를 평정한 제임스 건 감독의 야심이 엿보이는 작품이다. 그리고 그는 주인공 프랭크에게 영감을 주는 예수님 슈퍼 히어로인 '홀리 어벤져'시리즈에 빌런으로 카메오 출연까지 한다. 영화는 꽤 흥미로운점이 많은데 의외로 굉장히 고어하다. 그것도 슈퍼히어로 영화의 클리셰를 박살낸 부분들중 하나겠지만, 몇몇 장면들은 깜짝 놀랄정도로 적나라하게 폭력을 묘사했다. 아마 그런점들 때문에 평점이 생각보다 낮게 나온듯 하지만, 난 재밌게 봤다.
📝 시놉시스
아내를 마약판매상의 손아귀에 빼앗긴 뒤 평범한 남성이던 주인공은 슈퍼 히어로 크림슨 볼트로 변신한다. 초능력을 갖고 있지는 않지만 크림슨 볼트는 세상을 위해 활동하겠다고 다짐한다.
Super
슈퍼
2010
감독
제임스 건
각본
제임스 건
장르
액션, 코미디, 범죄, 슈퍼히어로
출연
레인 윌슨, 엘리엇 페이지, 리브 타일러, 케빈 베이컨
배급사
IFC 미드나이트
러닝타임
96분
지금은 슈퍼히어로 영화계의 거장이 된 제임스 건 감독의 야심찬 모습을 볼 수 있는 초기작🇺🇸 슈퍼 (2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