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24가 조시 사프디 감독의 신작 ‘마티 수프림(Marty Supreme)’ 티저 예고편을 공개하며, 크리스마스인 오는 12월 25일 북미 극장 개봉을 확정했다. 티모시 샬라메가 주연을 맡았으며, 기네스 팰트로, 오데사 아지온, 케빈 오리어리, 타일러 오코마(래퍼 타일러 더 크리에이터), 에이블 페라라, 프랜 드레셔가 출연진에 이름을 올렸다.
영화는 주위 누구에게도 인정받지 못하는 야심찬 꿈을 좇는 마티 마우저(샬라메)의 이야기를 그린다. 공개된 예고편에는 그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탁구 경기에서 승부를 벌이는 장면과, 사람들에게 탁구의 매력을 설득하려 애쓰는 모습이 담겼다. 샬라메는 “믿기 어렵겠지만, 이 종목은 해외에서는 경기장이 꽉 찰 정도로 인기예요. 그리고 머지않아 내가 시리얼 박스 표지를 장식하게 될 거예요”라는 대사로 캐릭터의 집념을 드러낸다.
또 다른 장면에서는 팰트로가 연기하는 화려한 인물 앞에서 “실제로 영화배우랑 얘기하는 건 처음이에요. 저도 나름 무대 위에 서는 사람이거든요”라며 어색하지만 매력적인 면모를 보인다.
‘마티 수프림’은 사프디 감독이 로널드 브론스타인과 공동 집필한 각본을 바탕으로 연출했으며, 샬라메, 사프디, 브론스타인, 일라이 부시, 앤서니 카타가스가 제작에 참여했다. 이번 작품은 ‘굿 타임’(2017), ‘언컷 젬스’(2019) 이후 사프디와 A24의 세 번째 협업이자, 2008년 ‘도둑맞은 기쁨’ 이후 조시 사프디의 첫 단독 연출 장편이다.
샬라메에게는 지난해 음악 전기 영화 ‘어 컴플리트 언노운’에서 밥 딜런 역을 맡아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이후의 첫 스크린 복귀작이다. 한편, 사프디의 형제인 베니 사프디는 드웨인 존슨 주연의 A24 제작 레슬러 마크 커 전기 영화 ‘더 스매싱 머신’을 연출했으며, 이 작품은 오는 10월 3일 개봉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