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질라 마이너스 원 속편, 야마자키 다카시 복귀…2026년 극장 개봉 유력

‘고질라 마이너스 원’의 폭발적인 성공 이후, 제작사 도호(東宝)가 속편 제작에 본격 착수했다.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속편은 이르면 내년 중 개봉할 수 있으며, 현재 일본에서 본격적인 촬영이 시작된 상태다.

연출을 맡은 야마자키 다카시 감독은 전작에 이어 이번 작품에서도 각본과 시각효과(VFX)를 직접 담당하며 창작 전면에 나선다. 도호는 그간 속편 여부에 대해 함구해왔으나, 전 세계적인 흥행과 비평적 호평을 동시에 거머쥔 ‘고질라 마이너스 원’의 여파 속에 속편은 사실상 예정된 수순이었다.

이번 신작은 전작보다 높은 제작비와 확장된 스케일을 바탕으로, 더욱 큰 스펙터클을 예고한다. 본격적인 액션 장면 촬영은 다음 달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속편, ‘마이너스 원’의 정식 후속편으로 확정

초기 루머 중에는 이번 프로젝트가 직접적인 속편이 아닐 수도 있다는 관측도 있었지만, 야마자키 감독의 최근 발언에 따르면 이번 작품은 ‘고질라 마이너스 원’의 사건 이후를 그리는 ‘정통 후속작’이다. 전작에서 중심축이 되었던 인물들의 이야기도 계속해서 발전할 전망이다.

개봉일은 2026년 말 유력

도호 측은 아직 공식 개봉일을 발표하지 않았지만, 블룸버그는 속편이 “이르면 내년” 개봉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는 지난 4월 처음 보도된 “2026년 말 개봉 목표”와 일치하는 일정이다. 촉박한 제작 일정을 감수하면서도 야마자키 감독의 창의성과 팀의 완성도를 신뢰한다는 도호의 자신감이 읽힌다.

짧은 시간 안에 속편을 내놓는 전략이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는 지켜봐야겠지만, 도호는 전편 이상의 흥행 수익을 겨냥해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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