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건 감독의 DC 리부트 영화 ‘슈퍼맨’에 대한 소셜 미디어 리뷰 엠바고가 해제되면서, 영화 전문 기자들과 평론가들의 첫 반응이 쏟아졌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와 ‘수어사이드 스쿼드’로 잘 알려진 건 감독이 새롭게 이끄는 DC 스튜디오의 첫 블록버스터로, 이번 ‘슈퍼맨’은 본격적인 DC 유니버스 리부트의 시작을 알리는 작품이다.
‘대담하면서도 충실한 슈퍼맨’이라는 찬사
비평가 브라이언 서드필드는 “이 영화는 대담하지만 동시에 원작에 충실한 슈퍼맨의 재해석”이라며 “제임스 건은 캐릭터의 유산을 존중하면서도 완전히 새로운 어조를 만들어냈다”고 평가했다. 데이비드 코렌스웻이 연기한 슈퍼맨은 “진정성과 힘을 모두 갖춘 인물”로 묘사되며, “DC의 새 시대를 여는 유망하고도 흥미로운 출발점”이라는 평이 이어졌다.
코렌스웻과 브로즈나핸의 ‘환상적인 케미’
엔터테인먼트 기자 브랜든 데이비스는 “코렌스웻은 진정성, 영웅심, 순수함, 영감을 모두 지닌 슈퍼맨을 훌륭히 연기했다”며 “그와 레이첼 브로즈나핸(로이스 레인)의 케미가 이 영화의 핵심 동력”이라고 전했다.
비판도 존재… “스타일에 치중, 서사는 부족”
하지만 모든 반응이 긍정적인 것은 아니었다. 영화 평론가 피터 하월은 “많은 이들이 기대했던 ‘슈퍼한 출발’은 아니었다”고 지적했다. 그는 “제임스 건은 화려한 스펙터클과 외계 세계를 창조하는 데는 뛰어나지만, 서사 구조에서는 약점을 드러낸다”며 “코렌스웻의 슈퍼맨은 어린애처럼 자주 얻어맞는 인상이며, 마치 ‘더들리 두라이트’ 영화에 어울릴 캐릭터 같다”고 혹평했다. 또한 브로즈나핸의 로이스는 “까칠하게 표현됐으며”, 니콜라스 홀트가 연기한 렉스 루터는 “악당이라기보다 성가신 존재”에 가깝다고 덧붙였다. 하월은 “진짜 주인공은 슈퍼독 ‘크립토’”라며, “차라리 그 강아지를 주인공으로 한 영화가 보고 싶다”고 밝혔다.
주요 출연진 및 영화 방향
이번 영화에는 데이비드 코렌스웻(슈퍼맨), 레이첼 브로즈나핸(로이스 레인), 니콜라스 홀트(렉스 루터)를 비롯해 스카일러 기손도(지미 올슨), 앤서니 캐리건(메타모포), 에디 가테기(미스터 테리픽), 네이선 필리언(가이 가드너), 이사벨라 메르세드(호크걸) 등이 출연한다. 구체적인 줄거리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제임스 건은 “슈퍼맨은 미국의 이야기”라며, “인간성, 도덕성, 그리고 기본적인 친절함의 가치를 되새기는 이야기”라고 설명했다.
추가 반응 요약
- Rachel Leishman (@RachelLeishman): “슈퍼맨은 이 세계에 존재할 수 있는 선함과 희망의 상징임을 다시 일깨운다. 건의 비전은 만화책이 실사화된 듯한 느낌이며, 행복감과 가벼움을 동시에 준다.”
- Grace Randolph (@GraceRandolph): “지금까지 나온 슈퍼맨 영화 중 최고. 건이 자기 자신을 내려놓았을 때 영화가 진가를 발휘한다.”
- Nicola Austin (@nicola_aus): “클래식 액션 코믹스를 연상케 하는 희망과 낙관이 담겨 있지만, 복잡하고 유치한 플롯에 다소 무너진다. 그래도 연기진은 모두 훌륭하다. 특히 크립토는 진짜 최고.”
- Nick Spake (@NSpake): “리처드 도너 감독 시절 이후 가장 생동감 있고 캐릭터 중심적인 슈퍼맨 영화. DC 세계관의 탄탄한 출발점.”
- Jeremy Kazieva (@jeremy_kazieva): “음악, VFX, 유머까지 모두 완성도 높음. 가족 친화적인 여름 영화로 제격. 크립토 포함 모든 캐릭터가 빛난다.”
- Ben Meter (@metersreviews): “희망과 사랑, 인간됨에 대한 강한 메시지를 담은 작품. 코렌스웻은 슈퍼맨의 강인함과 명예를 완벽하게 구현했고, 브로즈나핸과의 케미도 뛰어났다. 액션과 스토리 모두 인상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