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러팔로, MCU 스파이더맨 신작에서 브루스 배너로 복귀…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 합류 예정

마크 러팔로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신작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Spider-Man: Brand New Day)에 브루스 배너 역으로 복귀한다. 《넥서스 포인트 뉴스》(Nexus Point News)의 단독 보도에 따르면, 이번 출연은 단순 카메오가 아닌, 러팔로가 주요 조연급 이상의 비중 있는 역할로 등장할 예정이며, 이로써 그는 MCU 내 열 번째 출연작을 기록하게 된다.

러팔로가 마지막으로 배너를 연기한 작품은 2022년 공개된 디즈니+ 시리즈 《쉬헐크》다. 해당 작품에서는 사카아르(Sakaar) 행성에서 태어난 아들 스카아(Skaar)를 공개하며 팬들을 놀라게 했고, 배너가 여전히 ‘교수 헐크(Professor Hulk)’ 상태를 유지하며 인간 형태와 헐크 형태를 오가며 자신의 인격을 유지하고 있음이 확인됐다. 다만 이번 《브랜드 뉴 데이》에서 등장하는 배너가 교수 헐크 형태일지, 또는 ‘야수형 헐크(Savage Hulk)’ 형태로 돌아올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이번 작품에서 브루스 배너가 어떤 방식으로 피터 파커와 얽히게 될지는 구체적으로 밝혀지지 않았지만, 배너가 피터의 과학적 멘토 역할을 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는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 MCU 내에서 과학자들과의 협업이 줄어든 피터 파커에게 새로운 전개를 만들어줄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할 전망이다.

브루스 배너 / 헐크는 스탠 리와 잭 커비가 창조한 클래식 마블 캐릭터로, 1962년 《인크레더블 헐크》 1호에서 처음 등장했다. 감마선 실험 중 사고로 자신의 생명을 희생해 친구 릭 존스를 구한 배너는 그 대가로 ‘헐크’라는 초인적 존재로 변모하게 된다. 헐크는 이후 어벤져스 창립 멤버이자 디펜더스의 핵심 멤버, 그리고 팬타스틱 포와 자주 협력하는 마블 세계관의 핵심 캐릭터로 자리매김했다.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는 MCU의 네 번째 스파이더맨 솔로 영화이자, 페이즈 6에 속하는 핵심 작품으로,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을 연출한 데스틴 다니엘 크레튼이 감독을 맡고, 전작의 각본가 크리스 맥케나와 에릭 소머즈가 각본을 집필한다. 주연 톰 홀랜드는 다시 스파이더맨 역으로 돌아오며, 젠데이아와 제이콥 배덜런도 각각 MJ와 네드 역으로 소규모 등장할 예정이다.

또한, 《스파이더맨: 홈커밍》에서 맥 가간을 연기한 마이클 맨도는 해당 캐릭터로 복귀 협상을 진행 중이며, 새롭게 캐스팅된 사디 싱크와 리자 콜론-자야스는 아직 미공개 배역으로 출연할 예정이다. 본 촬영은 2025년 7월 말 런던에서 시작되며, 가을쯤 촬영 종료가 예정돼 있다.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는 소니 픽처스를 통해 2026년 7월 31일 전 세계 개봉 예정이다. 이후 《어벤져스: 둠스데이》와 《어벤져스: 시크릿 워즈》로 이어지는 MCU 대서사의 중간 지점으로, 피터 파커와 배너의 만남이 향후 어떤 영향을 미칠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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