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가 준비 중인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후속작에 배우 엘리자베스 데비키가 주요 배역으로 합류할 예정이다. 미디어 ‘What’s on Netflix’에 따르면, 데비키는 현재 ‘로베르타(Roberta)’라는 진흙 레슬링 바 매니저 역으로 출연 협상을 진행 중이며, 계약 성사는 임박한 상황이다.
이 작품은 쿠엔틴 타란티노가 각본을 맡은 신작으로, 2019년 개봉한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의 브래드 피트(클리프 부스 역)를 주인공으로 한 이야기를 이어간다. 타란티노가 감독은 맡지 않지만, 시나리오를 집필한 이번 프로젝트는 넷플릭스가 기획한 프레스티지 작품 중 하나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속편에서 피트가 연기하는 클리프 부스는 헐리우드의 ‘스튜디오 픽서’로 활동하며, 영화계에서 발생하는 각종 문제를 해결하는 인물로 그려질 예정이다.
엘리자베스 데비키는 <위대한 개츠비>로 주목받은 뒤, <테넷>, <위도우즈>,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등에 출연하며 입지를 다져왔다. 최근에는 넷플릭스 시리즈 <더 크라운>에서 프린세스 다이애나 역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데이비드 핀처는 이번 영화에서 필리핀계 마피아이자 영화 자금 조달자 ‘빌 베르가라(Bill Vergara)’ 역의 캐스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역시 짧은 카메오 출연을 제안받았으며, 넷플릭스는 이를 위해 300만 달러를 제시했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현재 공식 출연 여부는 확정되지 않았다.
이 영화는 2025년 여름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며, 브래드 피트와 엘리자베스 데비키 외의 추가 캐스팅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