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크 질렌할이 M. 나이트 샤말란의 차기작 주연으로 합류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베스트셀러 작가 니콜라스 스파크스와의 협업으로, 두 사람이 동일한 이야기를 기반으로 각각 영화와 소설을 독립적으로 제작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샤말란이 문학적 원작을 기반으로 영화를 제작하는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그는 2023년 폴 트렘블레이의 호러 소설 ‘더 캐빈 앳 더 엔드 오브 더 월드’를 각색해 아포칼립스 스릴러 영화 ‘똑똑똑 (Knock at the Cabin)’을 만들었다. 하지만 이번 프로젝트는 전통적인 의미의 영화화라기보다는, 스파크스가 소설을 집필하고 샤말란이 각본을 쓰는 방식의 동시 창작에 가깝다.
이번 영화는 샤말란과 그의 제작사 블라인딩 엣지 픽처스의 애쉬윈 라잔이 프로듀싱을 맡았으며, 스파크스의 오랜 제작 파트너인 테레사 박과 마크 빈스톡도 참여한다. 스파크스는 총괄 프로듀서로 이름을 올렸다.
아직까지 해당 프로젝트를 배급할 스튜디오는 정해지지 않았다. 샤말란의 최근작 트랩은 워너 브라더스에서 배급되었으며, 지난해 8월 개봉 후 전 세계 박스오피스에서 8200만 달러의 수익을 거두었다. 그 이전에는 유니버설과 10년 동안 협력하며 다양한 작품을 선보였다.
질렌할은 최근 아마존 MGM의 영화 로드 하우스 리메이크에서 주연을 맡아 열연했으며, 이 작품은 프라임 비디오에서 스트리밍 기록을 세웠다고 전해진다. 또한 애플 TV+의 범죄 드라마 프리줌드 이노센트에서 호평을 받았다. 그의 차기작으로는 가이 리치 감독의 스릴러 인 더 그레이와 여동생 매기 질렌할이 연출하는 몬스터 영화 더 브라이드가 있다.
니콜라스 스파크스는 전 세계적으로 1억 3000만 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베스트셀러 작가로, 대표작으로는 영화화된 노트북과 디어 존 등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