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Neon이 오즈굿 퍼킨스의 영화 롱레그스(Longlegs)를 대대적으로 홍보하던 사이, 퍼킨스는 스티븐 킹의 단편 소설을 원작으로 한 더 몽키(The Monkey)의 촬영을 조용히 마쳤다. 최근 킹이 직접 이 작품에 대해 극찬하며 한마디로 정리했다. “이건 미쳤다.”
킹은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더 몽키 같은 영화는 본 적 없을 것”이라며 “완전히 미쳤다. 나도 가끔 미친 작품을 쓰곤 했는데, 그런 점에서 이 말을 진심으로 칭찬으로 받아줬으면 한다”고 남겼다.
킹의 말처럼 이 영화는 기존 퍼킨스의 느릿하고 서늘한 서사와는 전혀 다른 결을 보여준다. 더 몽키는 과감하고 피로 물든 광기를 유머와 뒤섞으며 관객을 끌어들인다. 현재까지 작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베일에 싸여 있지만, 영화는 확실히 퍼킨스가 진지함과 광기를 넘나들 수 있는 ‘비정상적’ 감각의 소유자임을 입증한다. 큰 관객과 함께 감상할수록 그 광기가 더 돋보이는 작품이라고 한다.
영화는 쌍둥이 형제 할과 빌이 어린 시절 아버지의 오래된 원숭이 장난감을 다락방에서 발견하며 시작된다. 세월이 흐른 뒤, 그 원숭이를 둘러싸고 끔찍한 사건들이 연달아 벌어지며 형제는 원숭이를 없애야 한다는 결론에 이른다.
출연진으로는 테오 제임스, 타티아나 마슬라니, 일라이자 우드, 크리스천 콘버리, 콜린 오브라이언, 로한 캠벨, 사라 레비가 함께한다.
더 몽키는 Neon을 통해 2025년 2월 21일 개봉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