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 개봉 첫주 8600만불 수입 예상

2025년 첫 대작으로 기대를 모으는 마블 스튜디오의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가 다음 달 개봉한다. 초기 흥행 전망에 따르면, 마블과 디즈니가 이번 작품으로 긍정적인 흐름을 되찾을 가능성이 있다.

Deadline의 보도에 따르면, 줄리어스 오나 감독의 이 영화는 2월 14일 금요일부터 시작되는 개봉 첫 주말 동안 약 8600만 달러의 수익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MCU 전성기 수준의 수치는 아니지만, 이러한 결과가 실현된다면 마블과 디즈니에게 큰 안도감을 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영화의 실제 흥행 성패는 관객과 평론가들의 리뷰에 크게 좌우될 가능성이 높다. 최근 MCU 영화들은 관객들의 선택을 더욱 신중하게 만들고 있으며, 입소문이 흥행에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았다.

“브레이브 뉴 월드”는 2023년 6월에 촬영을 마쳤으며, 원래는 2024년 7월에 개봉 예정이었으나 여러 차례 재촬영과 각본 수정으로 인해 개봉이 연기되었다. 이 영화의 제작비는 3억 달러를 초과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는 2023년 여름 마블의 요청으로 상당한 분량을 재촬영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다.

이번 작품이 마블 스튜디오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지, 아니면 관객들에게 또 다른 실망으로 남을지는 개봉 이후 관객 반응과 흥행 결과에 달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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