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가 라이트 감독의 ‘러닝 맨’ 리메이크 작품에 콜먼 도밍고 캐스팅

에드가 라이트 감독의 러닝 맨 리메이크에 배우 콜먼 도밍고가 게임 쇼 진행자 역할로 캐스팅됐다. 이번 영화는 현재 제작 중이며, 2025년 11월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출연진에는 이미 글렌 파월, 조쉬 브롤린, 에밀리아 존스, 윌리엄 H. 메이시, 케이티 오브라이언, 마이클 세라 등이 포함되어 있다.

1987년 아놀드 슈왈제네거 주연의 원작 영화는 라이트가 리메이크를 가장 원했던 작품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스티븐 킹의 원작 소설에 더 충실한 각색이 될 예정이며, 주인공 벤 리차즈가 치명적인 게임 쇼 러닝 맨에 참가하면서 국가의 적으로 선포되어 암살자들에게 쫓기는 이야기를 그린다. 영화의 배경은 2025년이다.

에드가 라이트는 베이비 드라이버, 핫 퍼즈, 스콧 필그림 vs. 더 월드 등 독창적인 스타일의 작품으로 유명하다. 그러나 2021년작 라스트 나이트 인 소호는 그의 커리어 중 가장 낮은 평가를 받은 작품으로 꼽힌다. 그럼에도 라이트는 여전히 탄탄한 팬층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리메이크는 그의 스타일과 원작에 충실한 재해석이 어떻게 결합될지에 대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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