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소닉 4’ 제작 확정, 세 번째 영화 흥행 예고 속 발표

SourceDeadline

파라마운트 픽처스가 슈퍼 소닉 4 제작을 공식 발표했다. 이 소식은 슈퍼 소닉 3가 북미 개봉 첫날을 맞아 긍정적인 흥행 전망 속에서 공개됐다. 세 번째 영화는 북미 개봉 첫 주말에 6천만 달러의 흥행 수익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디즈니의 무파사: 더 라이온 킹의 5천만 달러 이상의 오프닝 성적을 능가할 것으로 보인다.

슈퍼 소닉 시리즈는 비디오 게임 원작 영화 중 극장가에서 성공을 거둔 대표적인 사례로, 전 세계적으로 두 편의 영화가 7억 2,500만 달러 이상의 수익을 올렸다. 가정용 엔터테인먼트 수익 또한 1억 8천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파라마운트+는 스핀오프 시리즈 너클즈를 제작 중이다.

2020년에 첫 번째 슈퍼 소닉 영화는 팬데믹 직전 개봉해 북미에서 1억 4,900만 달러, 전 세계적으로 3억 2천만 달러의 수익을 기록했다. 이어 2022년에 개봉한 슈퍼 소닉 2는 북미에서 1억 9,100만 달러, 전 세계적으로 4억 540만 달러를 달성하며 큰 성공을 거뒀다.

이번 슈퍼 소닉 3에서는 짐 캐리가 닥터 로보트닉과 그의 조부 역할을 모두 맡아 이중 연기를 선보이며, 새롭게 합류한 키아누 리브스가 섀도 더 헤지혹의 목소리를 연기한다. 영화의 엔딩 크레딧 장면에서는 네 번째 영화의 힌트를 제공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슈퍼 소닉 3는 크리스마스에 52개 해외 시장에서 개봉하며, 디즈니의 무파사가 전 세계적으로 1억 8천만 달러의 오프닝 수익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강력한 경쟁 구도를 예고하고 있다.

슈퍼 소닉 4의 소식은 버라이어티를 통해 처음 보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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