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배트맨: 파트 2’ 2025년 5월 제작 돌입 예정

맷 리브스 감독의 “더 배트맨: 파트 II”가 2025년 초 여름부터 영국에서 제작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 소식은 Production WeeklyUK Production News에서 영화가 2025년 늦은 봄에 런던에서 촬영될 예정이라고 언급하며 처음 전해졌다. 하지만 이를 확인하기 위해 제작에 깊이 관여한 몇몇 소식통에 확인한 결과, 영화 촬영은 현재 2025년 5월 시작을 목표로 하고 있다.

리브스 감독은 2022년 말부터 시나리오 작업을 시작했으며, 최근 들어 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DC 유니버스의 공동 의장인 제임스 건과 피터 사프란에게 시나리오 전체를 제출하지는 않았지만, 몇몇 부분을 순차적으로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식통에 따르면, 이번 속편의 내용은 팬들의 기대를 뛰어넘는 수준이 될 것이라고 자신하고 있다.

주연을 맡은 로버트 패틴슨은 크리스토퍼 놀란의 차기작 촬영을 2025년 1월 말에 진행할 예정이지만, 배트맨 속편 촬영 일정과는 충돌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소식통은 “패틴슨은 촬영 시작 시점에 맞춰 준비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영화의 촬영감독으로는 그리그 프레이저가 복귀할 예정이다. 이는 “듄: 메시아”의 팬들에게는 아쉬운 소식일 수 있다. “듄: 메시아”가 2025년 7월 또는 8월 제작을 목표로 하고 있기 때문에, 약 4~5개월 동안 진행될 배트맨 속편의 촬영과 일정이 겹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출연진에 대한 공식 발표는 아직 없지만, 로버트 패틴슨 외에도 조 크라비츠, 앤디 서키스, 제프리 라이트, 콜린 패럴이 각자의 역할로 복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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