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패틴슨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차기작에 합류하기 위해 협의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 영화는 유니버설 픽처스에서 제작하며, 패틴슨은 맷 데이먼, 톰 홀랜드, 앤 해서웨이, 젠데이아, 루피타 뇽오 등 A급 배우들로 구성된 출연진에 합류할 예정이다.
영화는 2026년 7월 17일 아이맥스(IMAX)로 개봉할 예정으로, 이는 놀란 감독이 여름 시즌을 선호해온 개봉 일정과 일치한다. (인셉션, 오펜하이머 등) 유니버설 픽처스는 패틴슨의 캐스팅 여부에 대한 공식적인 언급은 피하고 있는 상태다.
이번 영화는 2025년 초에 촬영을 시작할 것으로 보이지만, 관계자에 따르면 지금까지 보도된 로그라인(줄거리)이나 설명은 부정확하며, 영화의 세부 내용은 철저히 비밀에 부쳐지고 있다.
이번 협의가 마무리되면, 패틴슨과 놀란 감독은 테넷(2020) 이후 두 번째로 협업하게 된다. 패틴슨은 현재 젠데이아와 함께 출연하는 A24 영화 더 드라마(The Drama)를 촬영 중이며, 봉준호 감독의 신작 미키17(Mickey17)에서도 곧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이번 소식은 World of Reel이 최초로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