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이 2025년 5월 2일 개봉 예정인 “썬더볼츠”의 첫 번째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 새로운 슈퍼히어로 영화는 세바스찬 스탠(캡틴 아메리카 시리즈의 주연)과 플로렌스 퓨, 데이비드 하버(블랙 위도우 출연진)가 출연하며, 개혁된 마블 빌런들이 미국 정부를 위해 비밀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팀을 이루는 이야기를 다룬다.
“썬더볼츠” 팀에는 올가 쿠릴렌코(블랙 위도우의 태스크마스터), 한나 존-케이멘(앤트맨과 와스프의 고스트), 러셀(팔콘과 윈터 솔저의 존 워커), 줄리아 루이스-드레이퍼스(발렌티나 알레그라 드 퐁텐)도 포함되어 있다. 또한 루이스 풀먼이 ‘밥’이라는 미스터리한 캐릭터로 등장한다.
예고편에서 퓨는 팀원들과 대면하며 “여기 있는 모든 사람은 나쁜 짓을 했어. 비밀 작전, 정부 연구소 털기, 계약 살인… 누군가가 우리를 없애려 해”라고 말한다.
루이스-드레이퍼스의 캐릭터인 CIA 국장은 “우리는 선과 악이 존재한다고 배우지만, 결국 나쁜 사람들과 더 나쁜 사람들만 있다는 걸 깨닫게 돼. 그리고 그 외엔 아무것도 없어”라고 강조한다.
커트 뷰지크의 동명 만화 시리즈를 바탕으로 한 “썬더볼츠”는 제이크 슈라이어가 감독을 맡았으며, 케빈 파이기가 제작을, 루이스 디에스포지토, 브라이언 차펙, 제이슨 타메즈, 스칼렛 요한슨이 총괄 프로듀서를 맡는다. 각본은 에릭 피어슨(“블랙 위도우”, “토르: 라그나로크”), 이성진(“Beef” 제작자), 조안나 칼로(“The Bear” 공동 제작자)가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