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노나 라이더 “젊은 세대 배우들 영화에 관심없는것에 실망”…. 배우라면 영화에 관심을 가져야해

SourceIndiewire

위노나 라이더가 최근 Z세대 배우들에 대해 언급하며, 그들이 영화에 대해 관심이 부족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1986년 영화 “루카스”로 14세에 데뷔한 라이더는 LA 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젊은 세대의 배우들이 영화 역사에 대한 존중이 부족하다고 말했다.

라이더는 “희망이 없어 보이게 들리기 싫지만, 몇몇은 정말 영화에 관심이 없다. 처음 하는 말이 ‘이거 얼마나 길어요?’라는 식이다”라며 실망감을 표했다.

이 발언은 누가 라이더가 말한 영화에 무관심한 배우인지에 대한 추측을 불러일으켰다. 그러나 라이더는 영화광으로 잘 알려진 배우 제나 오르테가를 그 대상에서 제외했다. 라이더는 오르테가가 미하일 칼라토조프의 1964년 작품 “나는 쿠바다”를 언급하며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전했다.

“라이더는 오르테가가 그 고전 영화의 특정 장면들을 언급하는 것을 듣고 거의 눈물을 흘릴 뻔했다고 말했다”는 기사가 보도됐다.

또한, 라이더의 “기묘한 이야기” 공동 출연자인 핀 울프하드 역시 엘리엇 굴드의 영화 필모그래피에 대한 열렬한 팬으로 알려져 있으며, 사디 싱크와 마야 호크도 라이더의 비판 대상에서 제외되었다.

라이더는 “나는 종교적인 사람은 아니다. 종교에 반대하는 것은 아니지만, 영화는 나에게 매우 신성한 것이며, 나는 그것을 매우 소중히 여긴다. 나는 보호하려고 하지만, 내가 통제할 수 있는 위치에 있지는 않다”고 덧붙였다.

한편, 라이더의 공동 출연자 중 한 명인 밀리 보비 브라운은 공공연히 영화에 대한 관심이 없다고 밝힌 바 있다. 브라운은 영화에 앉아 있는 것이 지루하다며, “사람들이 나에게 ‘이 영화를 꼭 봐야 해, 네 인생이 바뀔 거야’라고 말하면, 나는 ‘얼마나 앉아 있어야 해?’라고 되묻는다”고 말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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