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커스 피처스’가 노매드랜드와 이터널스 감독 클로이 자오의 차기작 햄넷의 미국 배급권을 획득했다. 이 영화는 제시 버클리, 폴 메스칼, 에밀리 왓슨, 조 알윈이 출연하며,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아내 애그니스가 아들 햄넷의 죽음을 애도하는 이야기를 다룬 매기 오파렐의 역사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전 세계 배급은 유니버설 픽처스 인터네셔널이 담당할 예정이다.
이 영화는 Amblin Partners, Hera Pictures, Neal Street Productions, 그리고 자오의 Book of Shadows가 제작을 맡았으며, Focus Features가 미국 배급을, 유니버설 픽처스 인터내셔널이 전 세계 배급을 담당할 예정이다. 자오 감독은 매기 오파렐과 함께 각본을 썼다. 원작 소설 햄넷은 영국과 미국에서 200만 부 이상 판매되었고, 40개 언어로 번역되었다.
햄넷의 프로듀서로는 리자 마셜, 피파 해리스, 샘 멘데스, 스티븐 스필버그가 참여했으며, 크리스티 마코스코 크리거, 닉 곤다, 로리 보그가 총괄 프로듀서로 참여했다.
Focus Features의 다가오는 라인업에는 모건 네빌의 애니메이션 전기 영화 Piece by Piece, 로버트 에거스의 노스페라투 리메이크, 에드워드 버거의 스릴러 Conclave 등이 포함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