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펜하이머
유니버설 픽처스
한줄평
제작진 및 출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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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리언 머피
Cillian Murphy
J. 로버트 오펜하이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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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밀리 블런트
Emily Blunt
키티 오펜하이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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맷 데이먼
Matt Damon
레슬리 그로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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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Robert Downey Jr.
루이스 스트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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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렌스 퓨
Florence Pugh
진 태틀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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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쉬 하트넷
Josh Hartnett
어니스트 로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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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니 사프디
Benny Safdie
에드워드 텔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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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미 말렉
Rami Malek
데이비드 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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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네스 브래너
Kenneth Branagh
닐스 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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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시 애플렉
Casey Affleck
보리스 패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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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콘티
Tom Conti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수상 및 후보 경력
영화 소개
크리스토퍼 놀란의 《오펜하이머》는 원자폭탄 개발을 주도한 이론물리학자 J. 로버트 오펜하이머의 삶을 통해 과학적 성취와 도덕적 책임 사이의 균열을 탐구하는 전기 드라마다. 카이 버드와 마틴 J. 셔윈의 평전을 바탕으로, 제2차 세계대전의 긴박한 군사 경쟁과 냉전 초기 미국의 정치적 분위기를 한 개인의 시선에 응축한다.
영화는 오펜하이머가 로스앨러모스 연구소에서 맨해튼 프로젝트를 이끄는 과정과, 전쟁 이후 원자력 정책을 둘러싼 갈등 속에서 정치적 공격을 받는 과정을 교차 편집한다. 컬러와 흑백 화면, 빠르게 겹쳐지는 시간대와 대화 장면은 과학자의 기억과 공적 심판을 동시에 재구성한다. 킬리언 머피는 자신감과 불안, 야망과 죄책감이 공존하는 인물을 날카로운 표정과 침묵으로 표현한다.
핵실험의 거대한 스펙터클보다 중요한 것은 그것을 만들어 낸 인간들의 얼굴과 선택이다. 영화는 군사적 성공의 환희를 윤리적 공포로 뒤집으면서, 지식이 권력과 결합할 때 연구자는 어디까지 책임져야 하는지 질문한다. 3시간에 걸친 밀도 높은 대사와 비선형 구조는 진입 장벽이지만, 음향과 촬영, 연기가 역사적 논쟁을 심리 스릴러의 긴장으로 바꿔 놓는다.
시놉시스
제2차 세계대전 중 미국은 극비 맨해튼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물리학자 J. 로버트 오펜하이머는 최초의 원자폭탄 개발을 이끄는 임무를 맡는다. 과학자들과 함께 불가능해 보이던 무기를 완성해 가는 동안 그는 자신의 연구가 세계를 영원히 바꿀 수 있다는 사실과 마주한다.
감상평
확실히 기대했던것과는 상당히 다른 내용의 영화다. ‘다크 나이트’나 ‘인터스텔라’, ‘테넷’등과 같은 ‘놀란표’ 블록버스터 영화를 기대한다면 아마 굉장히 괴로운 3시간이 될것이다. 아마 예고편이나 영화 소개등을 보고나면 오펜하이머가 핵무기를 개발하는 과정이 영화 초중반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트리니티 실험에 성공하는것으로 영화가 절정에 이르며, 전쟁에 핵무기가 실제로 사용되는 모습을 목격하고 오펜하이머가 좌절하며 영화가 끝나는것으로 예상이 될텐데, 절대 영화는 이렇게 뻔한 스토리로 흘러가지 않는다. 생각해보면 이런 뻔한 스토리로 흘러갈거였으면, 놀란에게 감독을 맡기지도 않았을것이다. 위에 말한 저 내용들은 실제 영화 3시간중 절반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이 영화는 ‘핵무기’에 대한게 아니라 오롯이 ‘오펜하이머’에만 촛점을 맞춘 영화다. 트리니티 실험 장면 말고는 핵폭발 장면도 등장하지 않으며, 심지어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투하되는 핵폭탄도 그냥 라디오 뉴스로 ‘핵폭발이 투하되었다’고 흘러나올뿐이다. ‘인터스텔라’나 ‘테넷’에서 보여줬던 놀란의 장대하고 박진감 넘치는 연출은 없고, 오로지 배우들의 대사로만 영화가 흘러간다. 그렇기 때문에 대사량이 정말 어마어마해서 3시간 내내 집중하기 상당히 어려울수 있다. 참고로 본인은 ‘인터스텔라’정도의 대서사시를 기대하고 밤 10시에 보러갔다가 새벽 1시 15분까지 집중력을 유지하기 위해 정말 사력을 다했다. 하지만 놀란은 놀란이고, 뛰어난 영화임에는 분명하다. 하지만 절대 당신이 기대하는 ‘놀란표’ 작품은 아니니, 영화를 보기전에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하고 가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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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감독, 출연진, 제작사와 개봉 시기를 종합해 비슷한 작품 5편을 추천합니다.
평단 및 관객 평점
로튼토마토 총평CRITICS CONSENSUS크리스토퍼 놀란의 압도적인 연출과 킬리언 머피의 섬세한 연기가 결합해 과학적 발견의 영광과 파괴의 윤리적 대가를 강렬하게 탐구한다.
평론가 및 언론 리뷰
로저 이버트CRITICS REVIEW이 거대한 전기 영화에서 가장 인상적인 이미지는 폭발 자체보다 인간의 얼굴이다. 거대한 화면은 사막의 풍경을 보여 주는 데 그치지 않고, 오펜하이머가 타인의 말을 듣고 반응하며 자신의 선택을 감당하는 순간을 포착한다. 킬리언 머피의 얼굴은 외부의 냉정함과 내면의 동요가 충돌하는 공간이 된다.
시간을 오가는 구성과 방대한 대화는 역사적 사실을 단순히 전달하기보다, 한 인간이 어떻게 시대의 상징으로 만들어지고 다시 심판받는지 드러낸다. 놀란은 과학적 업적을 영웅담으로 축소하지 않고 사적 결함과 정치적 음모, 인류 전체에 남은 파괴의 가능성을 하나의 복잡한 초상으로 결합한다.

91%
8.2/10
90/100
4.5/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