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르고스 란티모스 ‘지구를 지켜라’ 리메이크 작품의 타이틀은 ‘부고니아’

‘가여운 것들’에 이어 ‘카인드 오브 카인드니스’로 또 한번 칸을 달구고 있는 요르고스 란티모스의 차기작의 타이틀이 결정된것으로 보입니다. 그의 차기작은 알려진대로 장준환 감독의 2003년작 ‘지구를 지켜라’의 리메이크 작품이며 제목은 부고니아 (Bugonia)입니다. 이 영화에는 ‘가여운 것들’과 ‘카인드 오브 카인드니스’에서 모두 주연을 맡으며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의 페르소나가 되어가고 있는 엠마 스톤과 연기파 배우 제시 플레먼스가 출연을 확정지었고, 포커스 피쳐스가 한국을 제외한 지역의 배급권을 사들였습니다.

‘부고니아’는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2022년작 ‘더 메뉴’의 각본으로 유명한 윌 트레이시가 각본을 썼으며, 개발 단계에서는 호러 영화계의 거장으로 인정을 받고 있는 아리 애스터와 그의 작품 ‘유전’과 ‘미드소마’등의 제작을 함께 했던 라스 크누드센과 함께 한국의 CJ엔터가 제작자로 참여하는 국제적인 프로젝트로 커져가고 있습니다.

영화는 올해안으로 영국과 뉴욕등지에서 촬영이 시작될 예정이고 개봉 예정일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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