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츠신의 소설 ‘삼체’를 원작으로 하는 넷플릭스 시리즈 ‘삼체’의 두번째 시즌 제작이 공식 발표됐다. 넷플릭스는 트위터 공식 계정을 통해 후속 시즌 제작 소식을 전했으며, 시즌 2가 몇개의 에피소드일지, 전체 시리즈가 몇시즌까지 이어질지등 자세한 내용은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우리는 이 대서사시의 결론까지 말할수 있게 되어 흥분된다. 우리가 류츠신의 훌륭한 3부작의 마지막 페이지를 읽은 이후로 우리는 관객들을 우리와 함께 우주의 끝으로 인도할 수 있기를 바래왔다. 자 이제 갑시다!”
버리이어티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삼체’에 몇개의 에피소드와 시즌이 남았는지는 나중에 공개할것이지만, 시즌이 중간에 취소되거나 하는 일은 없을것으로 보여진다. 넷플릭스는 최근들어 중간에 제작을 돌연 취소하는 일이 잦아졌지만, 첫번째 시즌이 얼마나 인기가 많았는지를 고려하면 ‘삼체’는 결말을 볼 수 있을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
얼마나 많은 시즌이 이어질지에 대해서는 논쟁의 여지가 있다. 첫번째 시즌이 책의 1권을 모두 커버했을뿐 아니라 2권과 3권의 내용중 일부까지도 다뤘다는점을 고려할때 그들은 시즌 2에서 이야기를 끝날 가능성도 있다. 하지만 쇼러너인 데이비드 베니오프가 언급한바로는 3개 또는 4개 시즌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더 높아 보인다.
시즌 2 공개는 빠르면 2025년에나 가능할것으로 보이지만 확실한 공개일은 확정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