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에스트로 번스타인 포스터

마에스트로 번스타인 (2023)

원제 Maestro
장르 드라마, 전기영화
제작사 레아 픽처스, 시켈리아 프로덕션
배급사 넷플릭스
개봉일 2023년 11월 22일
러닝타임 129분
등급 R

한줄평

🎥 시네마
처음 한시간은 ‘감독 브래들리 쿠퍼’에게, 나머지 한시간은 ‘배우 브래들리 쿠퍼’에게 놀라다.
연출 각본 연기 재미 촬영
총점 3.8 / 5.0
연출 4.0
각본 4.0
연기 4.0
재미 3.0
촬영 4.0

제작진 및 출연진

감독
  • 브래들리 쿠퍼 허브 준비 중
출연
  • 브래들리 쿠퍼 허브 준비 중
  • 캐리 멀리건 허브 준비 중
  • 제레미 스트롱 허브 준비 중
각본
브래들리 쿠퍼, 조쉬 싱어

영화 소개

‘마에스트로’는 미국 작곡가 레너드 번스타인과 그의 아내 펠리시아 몬테알레그레의 관계를 중심으로 그린 2023년 미국 전기 로맨틱 드라마 영화다. 연출은 브래들리 쿠퍼가 맡았고, 각본은 쿠퍼와 조시 싱어가 공동 집필했다. 제작에는 쿠퍼를 비롯해 마틴 스코세이지, 스티븐 스필버그, 크리스티 마코스코 크리거, 프레드 버너, 에이미 더닝이 참여했다. 주연은 캐리 멀리건이 몬테알레그레를, 쿠퍼가 번스타인을 연기했으며, 맷 보머, 마야 호크, 사라 실버먼이 조연으로 출연했다.

레너드 번스타인 전기 영화의 기획은 2008년에 시작됐으나, 파라마운트 픽처스에서 약 10년 가까이 개발 지연을 겪었다. 이 과정에서 스코세이지와 스필버그가 감독으로 거론됐으나 최종적으로 연출에서는 물러나고 제작자로 남았다. 2017년 주연으로 합류했던 쿠퍼는 자신의 연출 데뷔작 ‘스타 이즈 본’(2018)의 초기 시사 이후 감독으로 확정됐고, 싱어의 초고를 바탕으로 각본을 재작업했다. 나머지 출연진은 2020~2023년에 걸쳐 합류했으며, 촬영은 2022년 5월부터 10월까지 로스앤젤레스, 매사추세츠, 코네티컷의 번스타인 자택, 그리고 영국에서 진행됐다.

‘마에스트로’는 2023년 9월 2일 제80회 베니스 국제영화제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돼 황금사자상 후보에 올랐다. 11월 22일 제한 극장 개봉 후 12월 20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됐다. 평단의 평가는 대체로 긍정적이었으며, 연출과 연기—특히 쿠퍼와 멀리건의 연기—에 대한 호평이 두드러진 반면, 각본과 표현 방식에는 엇갈린 반응도 있었다.

이 작품은 내셔널 보드 오브 리뷰와 미국영화연구소(AFI)가 선정한 ‘2023년 최고의 영화 10편’에 포함됐다. 또한 제9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남우주연상(쿠퍼), 여우주연상(멀리건) 등을 포함해 7개 부문 후보에 올랐고, BAFTA 7개, 골든글로브 4개, 미국 배우조합상(SAG) 2개 부문 후보로도 지명됐다.

시놉시스

은 숭고하고 담대한 사랑 이야기로, 레너드 번스타인과 펠리시아 몬테알레그레 콘 번스타인의 평생에 걸친 인연을 그린다.

감상평

이미 ‘스타 이즈 본’으로 영화 감독으로써의 능력을 인정받았을뿐 아니라 ‘조커’나 ‘나이트메어 앨리’등의 작품에 제작자로도 참여하며 제작자로써의 능력까지 갖춘 브래들리 쿠퍼의 두번째 연출작이자, 그가 감독, 각본, 제작, 주연까지 맡아 야심차게 준비한 프로젝트인 ‘마에스트로 번스타인’. 마틴 스콜세지와 스티븐 스필버그, 토드 필립스등 유명 감독들이 제작자로 힘을 보탠 대형 프로젝트다. 내가 그다지 즐기지 않는 음악 영화에 전기 영화 그리고 퀴어 영화 요소까지 들어갔기 때문에 충분히 거르고도 남을수 있었던 영화였지만 영화에 대한 궁금함과 ‘아카데미 작품상 후보’라는것 때문에 이 영화를 보게 됐다.

처음 한시간정도는 ‘감독 브래들리 쿠퍼’의 능력에 놀랐고, 나머지 한시간은 ‘배우 브래들리 쿠퍼’의 능력에 놀랐다. 특히 롱테이크 기법으로 촬영된 영화의 오프닝은 그의 세련된 연출력이 빛을 발한 장면. 영화를 처음 틀때까지만해도 이 영화에 대한 확신이 별로 없었으나 오프닝 장면을 보고 단번에 몰입이 시작됐다. 그만큼 강렬한 오프닝이었다.

하지만 ‘처음 한시간은 감독 브래들리 쿠퍼의 능력에 놀랐다’는걸 역설적으로 보면 후반부의 연출이 전반부에 미치지 못한다는 뜻이기도 하다. 영화가 굉장히 진중하고 힘이 많이 들어간데다 번스타인이라는 인물의 생애를 처음부터 끝까지 전부 다루다보니 조금 피로감이 느껴져서 그런것 같은데, 그래도 중년과 노년의 번스타인을 연기한 쿠퍼의 연기가 워낙 뛰어나다보니 어느정도 커버가 되긴 한다. 그리고 또 하나 영화를 빛나게 만들어준건 상대역인 펠리시아를 연기한 캐리 밀리건이다. 브래들리 쿠퍼는 ‘스타 이즈 본’때도 본인보다 상대역인 여배우를 더욱 빛나게 만들어주는 재주가 있었는데, 이번에도 그 재주가 유감없이 발휘됐다. 레니와 사랑에 빠지던 순간부터 그의 성 정체성에 때문에 혼란을 겪는 순간, 그를 이해하는 순간, 죽음을 마주하게 되는 순간등 어떻게 보면 영화의 주인공인 레너드 번스타인보다 더 심경의 변화가 많고 표현하기 어려운 배역이었을텐데 넘치지도 않고 부족하지도 않은 절제된 연기력으로 훌륭하게 배역을 소화했다. 영화가 후반부까지 힘을 잃지 않고 끝까지 달릴수 있었던 큰 원동력중 하나.

아직까지는 ‘감독’ 브래들리 쿠퍼보다는 ‘배우’ 브래들리 쿠퍼가 더욱 인상적인 모습이다. 하지만 이게 그의 두번째 연출작에 불과하다는걸 감안한다면 충분히 감독으로써의 능력도 대단하다는걸 인정할수밖에 없다. 게다가 마틴 스콜세지와 스티븐 스필버그 같은 거장들도 그를 지지하고 힘을 보태주고 있는걸 보면 앞으로 그가 감독으로써 얼마나 더 성장할 수 있을지 기대가 된다.

평단 및 관객 평점

Rotten Tomatoes 79% Rotten Tomatoes
Audience Score 57% Audience Score
IMDb 7.7/10.0 IMDb
Metacritic 77/100 Metacritic
Letterboxd 3.9/5.0 Letterboxd
로튼토마토 총평

강력한 연기를 펼치는 두사람이 이끌어가는 '마에스트로'는 엄청난 재능을 가진 사람의 삶과 유산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려준다.

예고편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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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업데이트: 2026년 7월 2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