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크레이그가 ‘더 배트맨: 파트 II’ 출연 제안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감독 맷 리브스는 오는 5월 29일 런던에서 속편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며, 대부분의 주요 배역 캐스팅은 이미 완료된 상태다. 다만 아직 캐스팅이 확정되지 않은 역할이 하나 있는데, 바로 크리스토퍼 덴트다. 그는 훗날 투페이스가 되는 하비 덴트의 아버지다.
이 역할은 처음에 브래드 피트에게 제안됐지만 최종적으로 고사했다. 이후 최근 아카데미상 후보에 오른 스텔란 스카스가드 역시 제안을 거절하면서 제작진은 새로운 배우를 찾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온라인 매체 Giant Freaking Robot에 따르면 다니엘 크레이그가 해당 역할을 제안받은 상태다. 만약 크레이그가 출연을 거절할 경우 리암 니슨이 차기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이번 속편의 출연진 라인업은 이미 상당히 화려하다. 스칼릿 요한슨, 세바스찬 스탠, 로버트 패틴슨, 콜린 파렐, 제프리 라이트, 배리 키오건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리브스 감독은 이전 인터뷰에서 이번 속편이 연쇄살인범 영화의 성격을 띨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주요 빌런은 지금까지 실사 영화에서 등장한 적 없는 캐릭터가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요한슨이 연기할 것으로 알려진 길다 덴트 캐릭터도 주목받고 있다. 원작 코믹스 Batman: The Long Halloween에서는 그녀가 ‘홀리데이 킬러’의 정체로 밝혀지기 때문이다.
‘더 배트맨 파트 II’의 현재 개봉 예정일은 2027년 10월 1일이다. 업계에서는 이 날짜가 의도적으로 선택된 것으로 보고 있으며, 리브스가 속편을 할로윈 분위기의 영화로 만들고 있다는 루머도 나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