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미녀 삼총사’ 리부트 추진… 원년 멤버 드류 베리모어·카메론 디아즈·루시 리우 복귀 유력

소니가 2020년대 버전의 ‘미녀 삼총사’ 리부트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할리우드 리포터 보도에 따르면 스튜디오는 ‘프로포즈’,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의 각본가 피트 키아렐리를 새 프로젝트 작가로 영입했으며, 현재 시나리오 작업이 진행 중이다.

아직 공식 캐스팅은 발표되지 않았지만, 업계 소식에 따르면 2000년대 영화 시리즈를 이끌었던 드류 베리모어, 카메론 디아즈, 루시 리우가 이번 작품에 다시 등장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이 새로운 주인공으로 돌아오는지, 혹은 차세대 천사들에게 바통을 넘기는 역할이 될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지만, 프로젝트 참여는 유력하게 거론된다.

여기에 더해 2003년 속편 ‘미녀 삼총사: 맥시멈 스피드’에 출연했던 데미 무어의 복귀 가능성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당시 캐릭터가 극 중에서 사망한 설정이었던 만큼, 이를 어떻게 서사 안에 다시 연결할지는 각본 단계에서 논의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000년대 초반 영화 시리즈는 McG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첫 작품은 가볍고 스타일리시한 액션 코미디로 대중적인 성공을 거뒀고, 속편은 평가가 엇갈렸지만 프랜차이즈의 인기를 이어가는 데는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최근 카메론 디아즈는 연기 복귀 이후 여러 프로젝트에 합류하고 있으며, 드류 베리모어는 데이타임 토크쇼 진행자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루시 리우 역시 꾸준히 영화에 출연하고 있으며 차기작으로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속편이 예정돼 있다.

한편 이번 리부트는 2019년 엘리자베스 뱅크스가 연출한 ‘미녀 삼총사’와는 별개의 노선을 걷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작품은 흥행에 실패하며 시리즈 확장으로 이어지지 못했으며, 이에 따라 해당 버전의 주연이었던 크리스틴 스튜어트, 나오미 스콧, 엘라 발린스카의 복귀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인다.

1970년대 TV 시리즈로 시작한 ‘미녀 삼총사’는 당시 대중문화를 대표하는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고, 이후 영화화되며 새로운 세대에게도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번 리부트가 원작의 경쾌한 액션과 캐릭터 매력을 어떻게 현대적으로 재해석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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