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인전 포스터

악인전

원제 The Gangster, the Cop, the Devil
장르 범죄, 액션, 스릴러
개봉일 2019년 5월 15일
제작사 비에이엔터테인먼트 트윈필름
배급사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키위미디어그룹
러닝타임 110분
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제작진 및 출연진

영화 소개

《악인전》은 이원태가 각본과 연출을 맡은 2019년 한국 범죄 액션 스릴러다. 연쇄살인마의 공격에서 살아남은 조직폭력배 보스와 범인을 추적하는 형사가 이해관계 때문에 손잡는다는 역설적인 설정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2019년 5월 15일 국내 개봉했으며 제72회 칸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초청됐다.

마동석은 위압적인 조직 보스 장동수를, 김무열은 거칠지만 집요한 형사 정태석을 연기한다. 김성규가 정체를 감추고 무작위 살인을 저지르는 강경호 역을 맡았다. 영화는 법의 집행과 사적 복수의 차이를 두 인물의 충돌로 드러내면서 추격전, 격투, 조직 내부의 권력 다툼을 결합한다.

범죄 장르의 익숙한 공식에 상반된 인물들의 동맹을 얹은 대중적인 오락영화다. 특히 마동석의 물리적 존재감과 형사·조직 보스 사이의 불편한 협력 관계가 서사의 동력이 된다.

시놉시스

어느 비 오는 밤, 조직 보스 장동수는 교통사고처럼 보이는 사건 이후 정체불명의 남성에게 흉기로 습격당한다. 가까스로 살아남지만 조직 내 위신은 크게 흔들린다. 강력반 형사 정태석은 일련의 살인 사건이 동일범의 소행이라고 확신하고, 장동수의 진술이 결정적인 단서가 될 수 있다고 판단한다.

서로를 혐오하는 형사와 조직 보스는 연쇄살인마 강경호를 먼저 찾아야 한다는 공통의 목표 때문에 비밀리에 협력한다. 경찰의 수사망과 조직폭력배의 인력을 동시에 활용해 용의자를 좁혀 가지만, 정태석은 법정에 세워 처벌하려 하고 장동수는 직접 복수하려 한다. 두 사람의 동맹은 추적이 진전될수록 더욱 위태로워진다.

마침내 범인을 붙잡는 데 성공하지만 직접적인 물증이 부족해 재판에서 유죄를 입증하기 어렵다. 장동수는 자신의 상처와 증언을 통해 강경호의 범행을 밝히는 데 기여하고, 수감된 뒤에는 같은 교도소로 들어온 강경호와 다시 마주한다. 법적 처벌과 사적 응징의 긴장이 마지막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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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단 및 관객 평점

Rotten Tomatoes 97% Rotten Tomatoes
Audience Score 94% Audience Score
IMDb 7.0/10 IMDb
Metacritic 65/100 Metacritic
로튼토마토 총평CRITICS CONSENSUS

서로 어울릴 것 같지 않은 두 인물이 손잡는 형사 스릴러에 색다른 반전을 더했다. 유머와 강렬한 액션을 결합해 익숙한 범죄 이야기에서 충분한 오락성을 끌어낸다.

평론가 및 언론 리뷰

인디와이어CRITICS REVIEW

영리한 출발점과 마동석의 거침없는 카리스마 덕분에 《악인전》은 여러 순간 강렬한 에너지를 발산한다. 폭력배와 형사가 같은 연쇄살인범을 추적한다는 설정에는 익숙한 한국 범죄영화를 새롭게 비틀 가능성이 있다. 특히 중심 배우의 존재감은 관습적인 액션 장면에도 활력을 불어넣는다.

그러나 흥미로운 발상이 곧 뛰어난 영화가 되는 것은 아니다. 전개는 예상보다 안전하고 인물과 갈등을 밀어붙이는 힘도 충분하지 않다. 장르영화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진 한국 영화의 환경에서, 이 작품의 가장 큰 아쉬움은 스스로 만들어낸 가능성에 끝까지 도달하지 못한다는 점이다.

버라이어티CRITICS REVIEW

《악인전》은 세련되고 경쾌한 범죄 액션물이지만, 강렬한 한국 장르영화의 계보와 나란히 놓으면 새로움과 기발함이 다소 부족하다. 작품의 진짜 중심은 마동석이다. 압도적인 체격과 위협적인 분위기, 뜻밖의 유머를 자유롭게 오가는 그의 연기는 화면 전체의 무게중심을 끌어당긴다.

그만큼 형사와 살인마를 포함한 삼각 구도의 균형은 흐트러진다. 인물 구성과 전개에는 낯익은 요소가 많고, 한 번 보고 잊기 쉬운 한계도 있다. 그래도 마동석이 주먹을 휘두르는 장면뿐 아니라 상황을 계산하고 판단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즐거움이 영화의 부족한 독창성을 상당 부분 메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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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업데이트: 2026년 10월 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