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
한줄평
제작진 및 출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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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디 무시에티 허브 준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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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스카스가드
Bill Skarsg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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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든 마텔 허브 준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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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 울프허드 허브 준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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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슨 로버트 스콧 허브 준비 중
영화 소개
스티븐 킹의 소설인 '그것'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감독은 마마로 잘 알려진 앤디 무시에티. 부제는 찌질이들의 모임(The Losers' Club).
시놉시스
아이들이 사라지는 마을, ‘그것’이 나타났다
살인과 실종사건이 이상하게 많이 생기는 데리라는 마을, 비 오는 어느 날 종이배를 들고 나간 동생이 사라졌다. 형 빌은 ‘루저 클럽’ 친구들과 함께 동생을 찾아 나서고, 27년마다 가장 무서워하는 것의 모습을 한 채 아이들을 잡아먹는다는 ‘그것’이 빨간 풍선을 든 삐에로의 모습으로 그들 앞에 나타나는데… 빌과 친구들은 공포를 이겨내고 ‘그것’에 맞서 동생과 사라진 아이들을 찾을 수 있을까?
감상평
사실 난 광대에 대한 트라우마가 없었다. 그도 그럴것이 나는 한국에서 나고 자라 서양 사람들이 두려워하는 그 특유의 삐에로 분장을 한 광대를 직접 본적도 거의 없을뿐더러, 광대에 대한 괴담이라던지 무서운 이야기들을 들어본적도 없으니 트라우마가 있을리가 없다. 대부분의 한국 사람들이 그럴것이다. 내가 무서워했던건 처녀귀신이나 몽달귀신, 홍콩할매 같은 '귀신'들이었지 광대는 아니었다. 아마 서양권에서는 '광대 살인마'로 불린 존 웨인 게이시 사건 이후 사람들에게 공포감을 주기 위해 이 '광대 살인마'를 모티브로한 영화나 드라마들이 나오기 시작하면서 그런게 아닐까 싶다. 그리고 '아이들을 유인해 잡아먹는 광대'가 나오는 스티븐 킹의 원작 소설 '그것'도 한몫을 했을것이다.
아마 2000년대 이후에 태어난 사람들에게는 광대 트라우마라는게 있을 이유가 없다. 동네를 돌아다니며 천막치고 하는 써커스는 사라진지 오래고, 생일 파티에 광대를 부르는 사람도 이제는 거의 없으니 광대 트라우마라는게 생길리가 있나. 하지만 이 영화를 보면 없던 광대 트라우마도 생길 지경이다. 이 영화는 직접적으로 광대 트라우마를 건드려 사람들에게 공포심을 주기 위한 영화라기보다는 어렸을적 갖고 있었던 광대 트라우마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키기 위한 일종의 '성장 드라마'다. 영화를 보면서 무섭지만, 동시에 '나 저거 어렸을때 진짜 무서워했었는데'라는 일종의 추억을 떠올리게 만드는 영화다. 한국에서 이 영화가 크게 성공하지 못한 이유도 아마 서양권과 공감대 자체가 달랐기 때문일것이다.
공포영화 그 자체로만 놓고 본다면 '그것'은 그렇게 무서운 영화는 아니다. 고어한 장면이 몇몇 장면 나오긴 하지만 최근 많이 나오고 있는 슬래셔 영화들에 비한다면 장난 수준이며, 점프 스케어도 예상 가능한 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으며, 서스펜스도 그렇게 많이 쫄리지는 않는다. 영화에 나오는 광대, 즉 페니와이즈는 어린시절 트라우마를 상징하는 캐릭터다. 따라서 보는 사람이 어떤것에 두려움을 갖고 있느냐에 따라 다른 형상으로 보이기도 한다. 영화는 각자 다른 유년기 트라우마를 갖고 있는 아이들이 그 트라우마를 자극해 공포심을 뽑아 먹으려는 페니와이즈에 맞서 두들겨 팸으로써 극복하고 성장해가는 과정을 담은 영화다. 호러물의 형식을 띄었지만 성장물의 요소가 더 커서 보기에 생각보다 그렇게 무섭지는 않았다. 하지만 확실히 빌 스카스가드가 연기한 페니와이즈는 없던 광대 트라우마도 생길 정도로 강렬하긴 했다. 개인적으로 입을 벌리면 좀 코미디가 되버리긴 했지만...
평단 및 관객 평점
연기력이 뛰어나고 소름 끼치는 공포를 선사하면서도 감정적으로 깊이 울림을 주는 이야기를 중심에 둔 영화 *그것(It)*은 스티븐 킹의 고전적인 이야기를 더 강렬한 공포로 재구성하면서도 본질적인 감동을 잃지 않는다.
예고편
포스터
현재 시청 가능한 플랫폼
Phi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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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
84%
7.3/10.0
69/100
3.5/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