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V 페라리 포스터

포드 V 페라리

원제 Ford v Ferrari
장르 스포츠, 전기, 드라마
개봉일 2019년 11월 5일
제작사 20세기 폭스 처닌 엔터테인먼트 TSG 엔터테인먼트 턴파이크 필름스
배급사 20세기 폭스
러닝타임 152분
등급 PG-13

한줄평

🔥 존잼
관객의 가슴을 뜨겁게 만드는 것은 자동차의 배기음이 아니라, 레이싱을 향한 두 남자의 순수한 열정이다.
연출 각본 연기 재미 촬영
총점 4.4 / 5.0
연출 4.0
각본 4.0
연기 5.0
재미 4.0
촬영 5.0

제작진 및 출연진

각본
제즈 버터워스 & 존-헨리 버터워스, 제이슨 켈러

영화 소개

'Ford v Ferrari'(일부 유럽 국가에서는 'Le Mans ’66'라는 제목으로 개봉)은 2019년 개봉한 미국 전기 스포츠 드라마 영화다. 제임스 맨골드가 감독을 맡았으며, 젝 버터워스, 존-헨리 버터워스, 제이슨 켈러가 각본을 썼다. 맷 데이먼과 크리스천 베일이 주연을 맡았고, 존 번설, 케이트리오나 밸프, 트레이시 레츠, 조시 루카스, 노아 주프, 레모 지로네, 레이 맥키넌 등이 조연으로 출연한다.

줄거리는 자동차 디자이너 캐롤 셸비와 영국인 드라이버 켄 마일스를 중심으로, 미국과 영국의 엔지니어 및 디자이너들로 구성된 팀이 헨리 포드 2세와 리 아이아코카의 의뢰를 받아 프랑스에서 열리는 1966년 르망 24시 내구 레이스에서 당시 압도적인 강자였던 이탈리아 레이싱 팀 스쿠데리아 페라리를 꺾기 위한 경주용 자동차를 개발하는 과정을 그린다.

'Ford v Ferrari'는 2019년 8월 30일 텔루라이드 영화제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처음 공개되었으며, 같은 해 11월 15일 20세기 폭스에 의해 미국에서 극장 개봉했다. 작품은 비평적으로나 상업적으로 모두 성공을 거두었으며, 특히 베일과 데이먼의 연기, 맨골드의 연출, 편집, 사운드 디자인, 그리고 레이싱 장면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미국 내셔널 보드 오브 리뷰가 선정한 ‘올해의 영화 10편’에 이름을 올렸다.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는 작품상을 포함해 총 4개 부문에 후보로 올랐으며, 편집상과 음향편집상을 수상했다. 크리스천 베일은 골든글로브 드라마 부문 남우주연상과 미국 배우조합상(SAG) 남우주연상 후보에도 지명되었다.

시놉시스

자존심을 건 대결의 시작!

1960년대, 매출 감소에 빠진 '포드'는 판매 활로를 찾기 위해 스포츠카 레이스를 장악한 절대적 1위 '페라리'와의 인수 합병을 추진한다. 막대한 자금력에도 불구, 계약에 실패하고 엔초 페라리로부터 모욕까지 당한 헨리 포드 2세는 르망 24시 레이스에서 페라리를 박살 낼 차를 만들 것을 지시한다.

불가능을 즐기는 두 남자를 주목하라!

세계 3대 자동차 레이싱 대회이자 '지옥의 레이스'로 불리는 르망 24시 레이스. 출전 경험조차 없는 '포드'는 대회 6연패를 차지한 '페라리'에 대항하기 위해 르망 레이스 우승자 출신 자동차 디자이너 '캐롤 셸비'(맷 데이먼)를 고용하고, 그는 누구와도 타협하지 않지만 열정과 실력만큼은 최고인 레이서 '켄 마일스'(크리스찬 베일)를 자신의 파트너로 영입한다.

포드의 경영진은 제 멋대로인 '켄 마일스'를 눈엣가시처럼 여기며 자신들의 입맛에 맞춘 레이스를 펼치기를 강요하지만 두 사람은 어떤 간섭에도 굴하지 않고 불가능을 뛰어넘기 위한 질주를 시작하는데…

2019년, 그 어떤 각본보다 놀라운 실화가 펼쳐진다!

감상평

요즘에는 이런 영화가 오히려 드물다. 복잡하게 꼬아 놓은 세계관이나 과한 장치 없이, 캐릭터와 이야기만으로 끝까지 끌고 가는 정통 영화. '포드 v 페라리'는 1960년대 르망 레이스를 배경으로 하지만, 단순히 자동차나 레이싱 이야기에 머물지 않고 결국 사람 이야기로 마무리된다.

영화의 플롯 자체는 단순하다. 포드가 페라리를 이기기 위해 르망 24시 레이스에 도전한다는 것. 하지만 실제로 관객이 따라가게 되는 건 기업의 경쟁이 아니라 캐롤 셸비와 켄 마일스라는 두 인물이다. 은퇴한 레이서이자 설계자인 셸비와, 타협하지 않는 천재 드라이버 마일스. 이 둘의 관계가 영화의 중심을 단단하게 잡아준다.

그리고 이 영화에서 가장 강하게 남는 건 역시 연기다. 크리스천 베일과 맷 데이먼, 두 배우 모두 말 그대로 연기의 신이다. 베일은 거칠고 예민하지만 레이싱에 모든 걸 걸고 사는 켄 마일스를 완벽하게 만들어낸다. 헬멧을 쓰고 있는 순간에도 감정이 보일 정도다. 반대로 데이먼은 현실적인 균형을 잡는다. 열정과 시스템 사이에서 고민하는 셸비라는 인물을 차분하게 끌고 가며 영화의 중심을 유지한다. 두 배우가 만들어내는 호흡은 레이스 장면 못지않게 이 영화의 가장 큰 재미다.

영화는 기업 시스템과 개인의 충돌이라는 익숙한 구조를 갖고 있지만, 그걸 지루하게 만들지 않는다. 회사의 논리와 숫자, 그리고 순수한 레이싱 정신이 계속 부딪히면서 긴장감이 자연스럽게 생긴다. 관객은 어느 순간 결과보다 이 사람들이 어떻게 싸우는지에 더 집중하게 된다.

레이싱 장면은 이 영화의 또 다른 강점이다. 속도를 보여주기보다 느끼게 만든다. 과하게 인위적인 느낌 없이 엔진 소리와 차의 떨림이 그대로 전달되고, 충돌 순간의 무게감도 살아 있다. 자동차에 관심이 없어도 충분히 몰입할 수 있는 이유다.

물론 완벽한 영화는 아니다. 개인적으로 이 영화의 유일한 단점은 다소 유치한 제목이다. 영화의 분위기나 완성도에 비하면 너무 직선적이고 단순하게 느껴진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영화 자체는 제목과 달리 훨씬 묵직하고 성숙하다.

전개나 가족 서사 일부는 익숙한 장르 공식에 기대는 면도 있다. 하지만 오히려 그래서 편하게 볼 수 있고, 요즘 영화에서는 보기 어려운 ‘정통 할리우드 드라마’의 안정감이 느껴진다. 과장된 감정보다 인물의 선택과 관계에 집중한다는 점도 좋다.

결국 '포드 v 페라리'는 레이싱 영화라기보다 자신의 방식대로 끝까지 달리고 싶은 사람들의 이야기다. 화려한 스펙터클보다 사람의 열정이 먼저 보이는 영화. 그래서 보고 나면 속도보다 인물이 더 오래 기억에 남는다.

이 영화와 비슷한 영화

장르, 감독, 출연진, 제작사와 개봉 시기를 종합해 비슷한 작품 5편을 추천합니다.

평단 및 관객 평점

Rotten Tomatoes 92% Rotten Tomatoes
Audience Score 98% Audience Score
IMDb 8.1/10 IMDb
Metacritic 81/100 Metacritic
Letterboxd 3.8/5 Letterboxd
CinemaScore A+ CinemaScore
로튼토마토 총평

포드 V 페라리는 관객들이 기대하는 모든 세련된 자동차 액션들을 보여줌과 동시에, 레이싱 팬이 아닌 사람들까지 만족시킬 휴먼 드라마까지 담고 있다.

예고편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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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업데이트: 2026년 7월 2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