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즈 오브 프레이(할리 퀸의 황홀한 해방)
한줄평
제작진 및 출연진
시놉시스
오랜 연인이던 조커와 헤어진 '할리 퀸(마고 로비)'은 처음 맞이한 해방에 황홀함을 느낀다. 하지만 조커라는 방패막이 사라지자 평생 처음 무방비 상태에 놓인 할리 퀸을 고담시에서 가장 비열한 범죄왕 로만 시오니스(이완 맥그리거)와 고담의 모든 갱들이 노린다.
통제 불능의 상태에서 카산드라라는 소매치기가 로만의 부하에게서 모든 권력과 고담시 지하 세계 전체의 지배권을 차지할 열쇠인 금융 정보가 암호화되어 있는 다이아몬드를 훔치면서 사건을 걷잡을 수 없이 급변한다.
로만 손에 죽을 위기에 처한 할리 퀸은 헌트리스, 블랙 카나리, 르네 몬토야와 새로운 팀을 결성해 로만에 맞서는데…
감상평
수어사이드 스쿼드 (제임스 건 감독의 2021년작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말고 2016년작)는 평가와 흥행 모두에서 폭망했지만 딱 하나 건진게 있다면 바로 캐릭터 '할리퀸'이다. 지금의 마고 로비를 만들어준 캐릭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할리퀸은 정말 만화책속의 할리퀸이 튀어나온듯한 극강의 싱크로율을 보여주며 DCEU 최고의 캐릭터로 많은 인기를 얻었다. 제임스 건 감독의 리부트작인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에서 다른 캐릭터들은 모두 교체 혹은 폐기되었지만 마고 로비의 할리퀸만큼은 살려놓은것만봐도 그녀는 대체불가임을 잘 알수 있다.
이 영화의 제목은 '버즈 오브 프레이'이지만 사실상 할리퀸의 솔로무비다. 여성 안티 히어로 캐릭터들인 헌트레스와 블랙 카나리와의 팀업 무비이긴 하나, 누구나 이 영화가 할리를 위한것임을 잘 알고 있다. '다크함'이 상징인 DC에서 거의 유일하게 알록달록한 색감을 쓸 수 있는 캐릭터인 할리퀸이 주인공인만큼 이 영화는 온통 화려한 색깔로 가득이다. 이번 영화에서도 '만화책을 찢고 나온듯한 극강의 싱크로'는 여전하고 할리퀸 특유의 광기는 '수어사이드 스쿼드'보다 더 진하다. 할리퀸의 캐릭터만큼은 이 영화에서 가장 잘 도드라지게 표현했다는 느낌이다. 그냥 한가지 아쉬운건 '팀업' 무비이지만 나머지 두 캐릭터의 비중이 너무 적었다는점 정도. '블랙 카나리'는 내가 좋아했던 TV 드라마 시리즈인 '애로우'에 주연으로 등장했던 캐릭터라 기대를 좀 했었는데 너무 들러리 역할만 해서 아쉬웠다. 빌런으로 등장했던 이완 맥그리거 역시 너무 허무하게 죽어버려서 황당.
아쉬운점도 많은 영화였지만, '수어사이드 스쿼드'가 그랬듯 마고 로비가 멱살잡고 하드캐리한 영화다.
평단 및 관객 평점
신선한 시각과 새로운 캐릭터들, 그리고 많은 빠른 액션들로 버즈 오브 프레이는 마고 로비가 연기한 할리 퀸의 색채감 넘치는 무질서한 정신을 보여준다.
예고편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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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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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