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 픽션
한줄평
제작진 및 출연진
수상 및 후보 경력
영화 소개
코드 제퍼슨의 장편 연출 데뷔작 《아메리칸 픽션》은 출판계와 대중문화가 흑인의 삶을 소비하는 방식을 날카롭게 풍자하는 코미디 드라마다. 퍼시벌 에버렛의 소설 《Erasure》를 원작으로, 고정관념에 대한 시장의 기대가 어떻게 작품의 가치를 왜곡하는지 보여 준다.
제프리 라이트가 연기하는 소설가 몽크는 자신의 진지한 작품이 외면받는 상황에 분노하고, 의도적으로 과장된 통속 소설을 필명으로 써서 업계의 허위를 드러내려 한다. 그러나 그 책이 뜻밖의 성공을 거두면서 풍자는 당사자에게도 난처한 현실이 된다.
영화는 출판계에 대한 비판만큼이나 가족의 상실과 책임, 정체성의 복잡성을 중요하게 다룬다. 날카로운 유머와 따뜻한 가족 드라마가 맞물리며, 한 사람의 삶을 단일한 사회적 이미지로 환원하는 시선에 의문을 제기한다.
시놉시스
인기 없는 소설가이자 교수인 텔로니어스 ‘몽크’ 엘리슨은 흑인에 대한 진부한 고정관념을 반복하는 책들이 인기를 얻는 현실에 지쳐 있다. 그는 출판계를 조롱하기 위해 필명으로 극단적으로 과장된 소설을 쓰지만, 예상과 달리 그 작품이 엄청난 관심을 끌면서 자신이 비판하던 세계의 한가운데에 놓인다.
감상평
나의 '오스카 첼린지'의 마지막을 장식한 영화는 '아메리칸 픽션'이었다. 오스카 시상식이 있기 전까지 작품상 후보에 오른 10편의 작품들을 모두 보겠다는 야심찬 계획으로 시작했던 첼린지는 비록 오스카 시상식이 끝나고 일주일이 지나서야 완주를 했지만, 그래도 충분히 그럴 가치가 있는 도전이었다. 이런 첼린지가 아니었다면 나는 아마 이 보석같은 작품을 발견하지 못했을것이다.
나는 흑인 영화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영화를 볼때 기본적으로 그 캐릭터들에게 '공감'이라는걸 하는게 굉장히 중요한데, 흑인 영화는 뭐랄까 너무 그들만의 세상을 그린다고 해야하나. 보편적이라기보다는 흑인들만이 이해할 수 있는 그런 내용들이 많아서 선뜻 손이 가질 않는다. 그리고 무엇보다 흑인들이 하는 대사는 100% 알아듣기도 힘들어서 내용이 절반도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부지기수다.
하지만 '아메리칸 픽션'은 다른 흑인영화들과는 달랐다. 영화가 놀랍도록 세련됐다. 인종차별을 다룬 영화들을 많이 봐왔지만, 이 영화만큼 세련된 유머와 점잖은 톤으로 다룬 영화는 보질 못했다. 인종 차별과 성소수자 차별등 무거운 주제를 다루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영화는 시종 위트를 잃지 않고 유머러스하게 이야기를 이어가지만, 그렇다고 결코 가볍지는 않다. 이 영화는 나에게 큰 웃음과 작은 웃음 그리고 미소와 함께 눈물 한방울까지 다양한 감정들을 전달했다. 각본, 연출, 연기 그리고 영화 내내 흐르는 재즈 음악까지 모든것이 완벽하게 밸런스를 이루는 훌륭한 영화다. 완벽한 '블랙' 코메디가 아닐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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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감독, 출연진, 제작사와 개봉 시기를 종합해 비슷한 작품 5편을 추천합니다.
평단 및 관객 평점
로튼토마토 총평CRITICS CONSENSUS제프리 라이트와 '아메리칸 픽션'은 예리하게 유머러스하며 통찰력 있는 소재에 대한 배우의 헌신적인 접근 덕분에 서로가 영원히 감사하게 될것이다.

95%
7.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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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