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픔의 삼각형
한줄평
제작진 및 출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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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벤 외스틀룬드 허브 준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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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비 딘 크릭 허브 준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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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스 디킨슨 허브 준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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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디 해럴슨 허브 준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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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리 데 레온 허브 준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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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를비 딘 허브 준비 중
영화 소개
'슬픔의 삼각형 (Triangle of Sadness)'는 루벤 외슬룬드가 각본과 연출을 맡은 2022년작 풍자 블랙 코미디 영화로, 그의 영어 장편 영화 데뷔작이다. 이 작품은 해리스 딕킨슨, 찰비 딘(유작), 돌리 드 레온, 즐라트코 부리치, 이리스 베르벤, 비키 베를린, 헨리크 도르신, 장크리스토프 폴리, 아만다 워커, 올리버 포드 데이비스, 순니 멜레스, 우디 해럴슨 등 앙상블 캐스트가 출연한다. 영화는 유명인 커플이 부유한 손님들과 함께하는 럭셔리 크루즈 여행에 나섰다가, 결국 외딴섬에 조난되어 생존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 영화는 2022년 5월 21일 제75회 칸 영화제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상영되어 8분간의 기립 박수를 받았고, 최고상인 황금종려상을 수상했다. 전 세계적으로 3,280만 달러 이상의 흥행 수익을 기록했으며, 외슬룬드의 연출과 각본, 그리고 배우들의 연기(특히 찰비 딘의 연기)에 대한 호평을 받았다. 제95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는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등 세 부문에 후보로 올랐고, 제80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는 뮤지컬/코미디 부문 작품상과 여우조연상(찰비 딘)에 노미네이트되었다. 제76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BAFTA)에서도 여우조연상(찰비 딘), 각본상, 캐스팅상 후보에 올랐다. 그 외에도 제35회 유럽영화상에서는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남우주연상(즐라트코 부리치)을 수상하는 등 다수의 상을 휩쓸었다.
시놉시스
호화 크루즈에 #협찬 으로 승선한 인플루언서 모델 커플. 각양각색의 부자들과 휴가를 즐기던 사이, 뜻밖의 사건으로 배가 전복되고 8명만이 간신히 무인도에 도착한다. 할 줄 아는 거라곤 구조 대기뿐인 사람들… 이때 존재감을 드러내는 건, “여기선 내가 캡틴입니다. 자, 내가 누구라고요?”
감상평
영화제 영화라면 흔히 상징과 은유 속에 메시지를 숨겨두고, 관객에게 해석의 몫을 넘기는 방식을 떠올리게 된다. 하지만 슬픔의 삼각형은 정반대다. 이 영화는 숨기지 않는다. 아니, 숨길 생각조차 없어 보인다. 계급, 자본, 위선이라는 주제를 관객의 얼굴 앞에 들이밀듯 노골적으로 전개한다.
출렁이는 바다 위 요트에서 벌어지는 구토 장면은 그 극단을 상징한다. 단순한 쇼크 연출이 아니라, 관객에게 육체적인 불쾌감을 강요하는 수준이다. 마치 4D 영화처럼 화면 속 고통이 그대로 전이되며, 웃음과 혐오 사이에서 도망칠 틈을 주지 않는다. 이미 감독이 무엇을 말하려는지 충분히 전달됐다고 느끼는 순간에도, 영화는 멈추지 않는다. ‘이 정도면 됐잖아’라는 생각이 들 때마다 한 발짝씩 더 나아간다.
이 과잉은 실수가 아니라 의도다. 루벤 외스트룬드 특유의 방식이다. 그는 불편함을 완화하지 않고, 관객이 스스로 시선을 돌릴 여지도 허락하지 않는다. 계급 전복 이후의 세계 역시 결코 이상향으로 묘사되지 않으며, 권력은 형태만 바꾼 채 반복된다. 웃고 있던 관객은 결국 자기 자신이 조롱의 대상이었음을 깨닫게 된다.
그 결과 ‘슬픔의 삼각형’은 통쾌한 풍자이면서 동시에 지치게 만드는 영화다. 메시지는 명확하지만, 그 전달 방식은 과격하고 집요하다. 누군가에겐 지나치다고 느껴질 수 있고, 누군가에겐 바로 그 점이 이 영화의 미덕일 것이다. 확실한 건, 이 영화가 관객을 배려하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대신 끝까지 밀어붙인다.
어쩌면 이 작품은 기생충이 보여준 계급 풍자의 ‘매운맛’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린 버전처럼 보인다. 웃고 나면 불쾌함이 남고, 불쾌함이 가시지 않은 채 극장을 나서게 만드는 영화. 그 불편함 자체가 감독이 의도한 최종 목적일지도 모른다.
이 영화와 비슷한 영화
장르, 감독, 출연진, 제작사와 개봉 시기를 종합해 비슷한 작품 5편을 추천합니다.
평단 및 관객 평점
'슬픔의 삼각형'은 루벤 외스틀룬드의 초기작만큼 날카롭지는 않지만, 부유층을 향한 이 검은 유머 가득한 풍자는 나름의 보상을 안겨준다.
평론가 및 언론 리뷰
'슬픔의 삼각형'은 풍자적 날카로움과 시각적 유희를 겸비했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반복과 피상성에 빠지며 기대했던 깊이에 미치지 못한다.
예고편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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