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 북미 5억 달러 최단 돌파 신기록…'어벤져스: 엔드게임' 넘었다
- 출연
- 장르
- 슈퍼히어로, 액션, SF, 범죄, 드라마
- 개봉일
- 2026년 07월 31일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Spider-Man: Brand New Day)'가 개봉 일주일 만에 북미 박스오피스 5억 달러를 돌파하며 새로운 흥행 기록을 세웠다.
Deadline에 따르면 소니 픽처스와 마블 스튜디오의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는 개봉 7일 만에 미국·캐나다 누적 흥행 수익 5억 달러를 넘어섰다. 이는 북미 박스오피스 역사상 가장 빠른 기록이다.
종전 기록은 2019년 개봉한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가지고 있었다. '엔드게임'은 5억 달러 돌파까지 8일이 걸렸지만, '브랜드 뉴 데이'는 이를 하루 앞당겼다.
다른 역대 흥행작들과 비교하면 이번 기록의 위력이 더욱 두드러진다. 북미 역대 최고 흥행작인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는 5억 달러까지 10일이 걸렸으며, 톰 홀랜드의 전작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2021년 12일 만에 같은 기록에 도달했다.
'브랜드 뉴 데이'는 북미에서 5억 달러 이상을 벌어들인 역대 23번째 영화에도 이름을 올렸다.
흥행 속도는 평일에도 좀처럼 떨어지지 않고 있다. 영화는 수요일 하루 동안 3,270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이는 개봉 당일 작품을 제외한 역대 수요일 흥행 기록 가운데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의 3,800만 달러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성적이다.
목요일에는 미국과 캐나다에서 약 2,700만 달러 이상의 수익이 예상되며, 이를 반영한 북미 누적 흥행 수익은 약 5억880만 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상영 환경도 더욱 확대된다. 개봉 당시 IMAX 상영관을 확보하지 못했던 '브랜드 뉴 데이'는 이제 크리스토퍼 놀란의 '오디세이'와 IMAX 상영관을 나눠 사용하기 시작한다. 이와 함께 이번 주말에도 프리미엄 대형 포맷(PLF) 상영관을 유지한다.
관심은 이제 개봉 2주 차 주말 기록으로 향한다. 현재 북미 역대 두 번째 주말 최고 흥행 기록은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가 기록한 1억4,920만 달러다. 현재 추세가 이어진다면 '브랜드 뉴 데이'가 이 기록에 도전할 가능성도 있다.
데스틴 대니얼 크레턴 감독이 연출하고 톰 홀랜드와 젠데이아가 주연을 맡은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는 개봉 직후부터 각종 박스오피스 기록을 갈아치우며 압도적인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개봉 단 7일 만에 '어벤져스: 엔드게임'까지 넘어선 가운데, 최종적으로 북미에서 어디까지 흥행 기록을 끌어올릴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