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소개
미란다 리처드슨은 영국 출신의 배우로, 연극과 영화, 텔레비전에서 다양한 성격의 인물을 연기해 왔다. 《데미지》와 《톰과 비브》 등에서 감정의 균열을 섬세하게 표현했으며, 시대극과 풍자극을 오가며 폭넓은 연기력을 보여줬다. 코미디 시리즈 《블랙애더》에서는 과장된 몸짓과 빠른 대사로 인상적인 희극 연기를 선보였다.
《해리 포터와 불의 잔》과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1부》에서는 마법사 사회의 기자 리타 스키터를 연기했다. 리타는 선정적인 기사를 위해 사실을 왜곡하고 상대의 사생활을 파고드는 인물이다. 리처드슨은 화려한 옷차림과 집요한 시선, 얄미울 정도로 자신만만한 말투를 결합해 짧은 등장만으로도 캐릭터의 탐욕과 우스꽝스러움을 선명하게 만들었다.
《슬리피 할로우》, 《처칠의 폭풍》 등에서도 개성 있는 연기를 보여줬으며, 애니메이션과 드라마의 목소리 연기에도 참여했다. 우아함과 불안정함, 날카로운 유머를 한 인물 안에 공존시키는 능력이 특징이다. 극의 중심인물뿐 아니라 조연으로 등장할 때도 장면의 분위기를 바꾸는 강한 존재감을 발휘한다.
필모그래피
마지막 업데이트: 2026년 11월 3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