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작품을 위한 연결고리 그 이상의 의미를 만들어내지 못한 아쉬운 단편 영화”
총점
3.0 / 5.0
연출
3.0
각본
3.0
연기
4.0
재미
2.0
촬영
3.0
영화소개
《퍼니셔: 원 라스트 킬》은 레이널도 마커스 그린이 연출하고, 존 번설과 그린이 공동 각본을 맡은 미국의 TV 스페셜 작품이다. Disney+를 통해 공개됐으며, Marvel Comics의 인기 캐릭터 퍼니셔(Punisher)를 원작으로 한다.
이 작품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세 번째 스페셜 프레젠테이션(Special Presentation)으로, MCU 영화 및 드라마와 세계관을 공유한다. 또한 Marvel Studios 산하 마블 텔레비전(Marvel Television)이 제작했으며, 과거 넷플릭스에서 방영된 드라마 The Punisher에 이어 퍼니셔를 주인공으로 한 두 번째 MCU 작품이다.
이야기는 가족의 죽음에 대한 복수를 끝낸 뒤, 잔혹한 자경단원 퍼니셔로서의 삶을 뒤로하고 새로운 삶을 시작하려는 프랭크 캐슬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하지만 그는 과거의 망령에 끊임없이 시달리고, 결국 범죄 조직의 보스 마 그누치의 등장으로 다시 한 번 피할 수 없는 전쟁에 휘말리게 된다.
존 번설은 넷플릭스 드라마 《퍼니셔》와 디즈니+ 시리즈 Daredevil: Born Again에서 맡았던 프랭크 캐슬 / 퍼니셔 역을 다시 연기한다. 또한 데보라 앤 월, 제이슨 R. 무어, 주디스 라이트가 각각 출연한다.
넷플릭스의 《퍼니셔》가 2019년 종영된 이후, 번설은 2023년 《데어데블: 본 어게인》 출연을 확정했다. 이후 해당 시리즈의 첫 시즌 촬영 과정에서 퍼니셔 단독 스페셜 제작이 기획됐으며, 2025년 2월 마블 스튜디오는 존 번설과 레이널도 마커스 그린이 프로젝트를 함께 개발 중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촬영은 2025년 7월 중순부터 8월 초까지 미국 뉴욕에서 진행됐으며, 2026년 3월 작품의 정식 제목과 공개 일정이 공개됐다.
《퍼니셔: 원 라스트 킬》은 2026년 5월 12일 디즈니+를 통해 공개됐으며, MCU 페이즈 6 작품으로 편성됐다.
이 작품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세 번째 스페셜 프레젠테이션(Special Presentation)으로, MCU 영화 및 드라마와 세계관을 공유한다. 또한 Marvel Studios 산하 마블 텔레비전(Marvel Television)이 제작했으며, 과거 넷플릭스에서 방영된 드라마 The Punisher에 이어 퍼니셔를 주인공으로 한 두 번째 MCU 작품이다.
이야기는 가족의 죽음에 대한 복수를 끝낸 뒤, 잔혹한 자경단원 퍼니셔로서의 삶을 뒤로하고 새로운 삶을 시작하려는 프랭크 캐슬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하지만 그는 과거의 망령에 끊임없이 시달리고, 결국 범죄 조직의 보스 마 그누치의 등장으로 다시 한 번 피할 수 없는 전쟁에 휘말리게 된다.
존 번설은 넷플릭스 드라마 《퍼니셔》와 디즈니+ 시리즈 Daredevil: Born Again에서 맡았던 프랭크 캐슬 / 퍼니셔 역을 다시 연기한다. 또한 데보라 앤 월, 제이슨 R. 무어, 주디스 라이트가 각각 출연한다.
넷플릭스의 《퍼니셔》가 2019년 종영된 이후, 번설은 2023년 《데어데블: 본 어게인》 출연을 확정했다. 이후 해당 시리즈의 첫 시즌 촬영 과정에서 퍼니셔 단독 스페셜 제작이 기획됐으며, 2025년 2월 마블 스튜디오는 존 번설과 레이널도 마커스 그린이 프로젝트를 함께 개발 중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촬영은 2025년 7월 중순부터 8월 초까지 미국 뉴욕에서 진행됐으며, 2026년 3월 작품의 정식 제목과 공개 일정이 공개됐다.
《퍼니셔: 원 라스트 킬》은 2026년 5월 12일 디즈니+를 통해 공개됐으며, MCU 페이즈 6 작품으로 편성됐다.
시놉시스
복수 이상의 의미를 찾아 헤매던 프랭크 캐슬은 뜻밖의 힘에 의해 전장으로 다시 끌려 들어간다.
감상평
디즈니+를 통해 MCU에 복귀한 프랭크 캐슬은 《데어데블: 본 어게인》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남겼지만, 이후 행보는 다소 애매했다. 특히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 출연이 확정된 상황에서 공개된 《퍼니셔: 원 라스트 킬》은 그의 다음 이야기를 이어주는 브리지 역할을 맡은 작품이다.
사실 처음부터 큰 기대를 하지는 않았다. 단편 스페셜이고, 데어데블 시즌 2와 스파이더맨 사이를 연결하는 작품이라는 점에서 퍼니셔만을 위한 본격적인 단독 영화가 되기는 어려울 것이라 예상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막상 보고 나니 기대치보다도 아쉬움이 훨씬 크게 남는다.
가장 큰 문제는 이야기의 맥락이 지나치게 불친절하다는 점이다. 아직 《데어데블: 본 어게인》 시즌 2를 보지 않아서 그런 것일 수도 있지만, 작품만 놓고 보면 시간적 배경이 정확히 언제인지조차 쉽게 파악하기 어렵다. 프랭크 캐슬이 왜 세상에서 자취를 감췄는지, 왜 은둔 생활을 하며 극심한 PTSD에 시달리고 있는지에 대한 설명도 충분하지 않다. 작품을 보기 전보다 오히려 보고 난 뒤가 더 혼란스러울 정도다. 개인적으로는 《데어데블: 본 어게인》 시즌 1과 시즌 2 사이의 이야기처럼 느껴졌지만, 끝까지 확신이 들지는 않았다.
더 큰 문제는 그 사실이 궁금하지도 않게 만든다는 것이다. 캐릭터의 심리 변화를 설득력 있게 쌓기보다, 결국 다음 작품으로 넘어가기 위한 중간 과정처럼만 소비된다.
물론 장점도 있다. 존 번설은 여전히 최고의 프랭크 캐슬이다. 그는 화면에 등장하는 순간만으로도 퍼니셔 특유의 무게감과 광기를 그대로 전달한다. 마 그누치와의 대립 역시 분위기를 살려주며, 캐슬이 다시 총을 들기 시작하는 과정은 팬들이 기대하는 모습을 어느 정도 충족시킨다.
무엇보다 액션만큼은 만족스럽다. 퍼니셔 특유의 거칠고 잔혹한 총격전은 여전히 강렬하며, 《데어데블: 본 어게인》 못지않은 폭력성과 타격감을 보여준다. 다만 과도하게 잘게 끊긴 편집은 액션의 몰입감을 떨어뜨리는 아쉬운 요소다.
이번 작품은 존 번설과 레이널도 마커스 그린이 여전히 퍼니셔라는 캐릭터를 얼마나 이해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동시에, "이 캐릭터에게도 단독 영화가 필요하다"는 일종의 시범작처럼 느껴진다. 실제로 작품을 보고 나면 '이 이야기를 48분이 아니라 2시간짜리 영화로 만들었어야 하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자연스럽게 든다.
《퍼니셔: 원 라스트 킬》은 실패한 작품은 아니다. 하지만 퍼니셔의 새로운 이야기를 기대했던 팬들에게는 다소 허무한 결과물이다. 프랭크 캐슬이라는 캐릭터를 깊이 있게 탐구하기보다는,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로 넘어가기 위한 연결점이라는 역할에만 충실했기 때문이다.
퍼니셔는 언제나 자신의 이름을 걸고 이야기를 이끌어갈 수 있는 캐릭터다. 이번 작품은 그 가능성을 다시 한번 보여주긴 했지만, 동시에 왜 그에게 진정한 단독 영화가 필요한지도 역설적으로 증명한 48분이었다.
사실 처음부터 큰 기대를 하지는 않았다. 단편 스페셜이고, 데어데블 시즌 2와 스파이더맨 사이를 연결하는 작품이라는 점에서 퍼니셔만을 위한 본격적인 단독 영화가 되기는 어려울 것이라 예상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막상 보고 나니 기대치보다도 아쉬움이 훨씬 크게 남는다.
가장 큰 문제는 이야기의 맥락이 지나치게 불친절하다는 점이다. 아직 《데어데블: 본 어게인》 시즌 2를 보지 않아서 그런 것일 수도 있지만, 작품만 놓고 보면 시간적 배경이 정확히 언제인지조차 쉽게 파악하기 어렵다. 프랭크 캐슬이 왜 세상에서 자취를 감췄는지, 왜 은둔 생활을 하며 극심한 PTSD에 시달리고 있는지에 대한 설명도 충분하지 않다. 작품을 보기 전보다 오히려 보고 난 뒤가 더 혼란스러울 정도다. 개인적으로는 《데어데블: 본 어게인》 시즌 1과 시즌 2 사이의 이야기처럼 느껴졌지만, 끝까지 확신이 들지는 않았다.
더 큰 문제는 그 사실이 궁금하지도 않게 만든다는 것이다. 캐릭터의 심리 변화를 설득력 있게 쌓기보다, 결국 다음 작품으로 넘어가기 위한 중간 과정처럼만 소비된다.
물론 장점도 있다. 존 번설은 여전히 최고의 프랭크 캐슬이다. 그는 화면에 등장하는 순간만으로도 퍼니셔 특유의 무게감과 광기를 그대로 전달한다. 마 그누치와의 대립 역시 분위기를 살려주며, 캐슬이 다시 총을 들기 시작하는 과정은 팬들이 기대하는 모습을 어느 정도 충족시킨다.
무엇보다 액션만큼은 만족스럽다. 퍼니셔 특유의 거칠고 잔혹한 총격전은 여전히 강렬하며, 《데어데블: 본 어게인》 못지않은 폭력성과 타격감을 보여준다. 다만 과도하게 잘게 끊긴 편집은 액션의 몰입감을 떨어뜨리는 아쉬운 요소다.
이번 작품은 존 번설과 레이널도 마커스 그린이 여전히 퍼니셔라는 캐릭터를 얼마나 이해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동시에, "이 캐릭터에게도 단독 영화가 필요하다"는 일종의 시범작처럼 느껴진다. 실제로 작품을 보고 나면 '이 이야기를 48분이 아니라 2시간짜리 영화로 만들었어야 하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자연스럽게 든다.
《퍼니셔: 원 라스트 킬》은 실패한 작품은 아니다. 하지만 퍼니셔의 새로운 이야기를 기대했던 팬들에게는 다소 허무한 결과물이다. 프랭크 캐슬이라는 캐릭터를 깊이 있게 탐구하기보다는,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로 넘어가기 위한 연결점이라는 역할에만 충실했기 때문이다.
퍼니셔는 언제나 자신의 이름을 걸고 이야기를 이끌어갈 수 있는 캐릭터다. 이번 작품은 그 가능성을 다시 한번 보여주긴 했지만, 동시에 왜 그에게 진정한 단독 영화가 필요한지도 역설적으로 증명한 48분이었다.
예고편
전문가 평점
로튼토마토 전문가 평점: 76%
로튼토마토 관객 평점: 84%
메타크리틱: 66/100
IMDb: 8.0/10
Letterboxd: 3.5/5
로튼토마토 총평:
퍼니셔: 원 라스트 킬은 존 번설의 프랭크 캐슬에게서 완전히 새로운 모습을 이끌어내진 못했지만, 기존 넷플릭스 시리즈의 늘어지는 방식을 군더더기 없이 강렬하고 오락성 넘치는 단편으로 압축하는 데 성공했다.
퍼니셔: 원 라스트 킬은 존 번설의 프랭크 캐슬에게서 완전히 새로운 모습을 이끌어내진 못했지만, 기존 넷플릭스 시리즈의 늘어지는 방식을 군더더기 없이 강렬하고 오락성 넘치는 단편으로 압축하는 데 성공했다.
📺 현재 시청 가능한 플랫폼:
Disney Plus

퍼니셔: 원 라스트 킬 (2026) (2026)
The Punisher: One Last Kill
감독: 레이날도 마르쿠스 그린
각본: 레이날도 마르쿠스 그린, 존 번탈
장르: 슈퍼히어로, 안티히어로, 어드벤처, 액션, 범죄, 고어, 스릴러
출연: 존 번탈, 제이슨 R. 무어
배급사: 디즈니 플러스
러닝타임: 51분
개봉일: 2026년 05월 12일
등급: 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