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피로연 포스터

결혼 피로연

원제 The Wedding Banquet
장르 코미디, 로맨스
개봉일 2025년 4월 8일
제작사 쉬브한스 픽처스 킨드레드 스피릿 심볼릭 익스체인지
배급사 블리커 스트리트
러닝타임 103분
등급 R

한줄평

감정이입도, 설득력도 부족했던 퀴어 코미디 드라마. 나를 이해시키려 노력하기보다는 이해를 강요당한 느낌이다.
연출 각본 연기 재미 촬영
총점 2.8 / 5.0
연출 3.0
각본 2.0
연기 3.0
재미 3.0
촬영 3.0

제작진 및 출연진

감독
  • 앤드류 안 허브 준비 중
출연
  • 보웬 양 허브 준비 중
  • 릴리 글랜드스톤 허브 준비 중
  • 켈리 마리 트랜 허브 준비 중
  • 한기찬 허브 준비 중
  • 윤여정 허브 준비 중
  • 보보 리 허브 준비 중
각본
앤드류 안, 제임스 샤무스

영화 소개

‘결혼 피로연(The Wedding Banquet)’은 앤드루 안이 감독하고, 안과 제임스 샤무스가 공동 각본을 맡은 2025년 미국 로맨틱 코미디 영화다. 1993년작 동명 영화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보웬 양, 릴리 글래드스톤, 켈리 마리 트랜, 한기찬, 조안 첸, 윤여정이 출연한다.

이 영화는 2025년 선댄스 영화제에서 처음 공개된 뒤, 같은 해 4월 18일 미국에서 극장 개봉했다. 전반적으로 평단의 호평을 받았다.

시놉시스

한 지붕 아래 살고 있는 두 동성 커플. 게이 커플 ‘크리스’(보웬 양)와 ‘민’(한기찬), 레즈비언 커플 ‘리’(릴리 글래드스톤)와 ‘안젤라’(켈리 마리 트란). ‘크리스’와 영원히 함께하고 싶은 ‘민’은 야심 차게 청혼하지만 거절당하고 ‘리’와 ‘안젤라’도 연애 가치관 차이로 사이가 틀어지기 시작한다.

이대로 한국에 돌아가고 싶지 않던 ‘민’은 모두의 사랑을 지키고 미국 거주 연장을 위해 ‘안젤라’와의 가짜 결혼을 계획한다. 한편, 손주의 결혼 소식을 듣고 불쑥 ‘민’을 찾아온 할머니 ‘자영’(윤여정). 그녀의 등장으로 ‘민’과 ‘안젤라’는 계획에 없던 한국 전통 혼례를 준비하게 된다. 모든 걸 꿰뚫어 보는 듯한 ‘자영’은 점점 네 사람의 진짜 관계를 의심하기 시작하고, 이들의 가짜 결혼은 들통날 위기에 처하게 되는데…

감상평

솔직히 지인의 출연이 아니었다면 절대 선택하지 않았을 영화다. 93년 원작도 보지 않았을뿐더러, 퀴어 영화에는 아직도 손이 선뜻 가지 않는 선입견이 남아있어서 여러가지로 내가 스스로 선택을 할 이유는 많지 않았던 영화였다. 하지만 솔직하게 얘기해서 아쉬운점이 많은 영화다.

내가 퀴어 영화에 선뜻 손이 가지 않는 이유는 내가 완벽하게 몰입을 해서 볼 수가 없기 때문이다. 내가 흑인 코미디 영화와 가까워지지 못하는 이유와 비슷하다. 영화를 보는데에 있어서 어느정도 캐릭터의 생각과 사고방식이 일치하는게 있어야 영화에 몰입도 되고 감정이입이 되는데, 퀴어 영화는 정말 그런게 어렵다. 그렇다고 내가 게이 혐오나 그런건 절대 아니지만, 아직까지 내가 그들의 사고방식을 완전하게 이해하고 몰입하기에는 나의 마음이 그렇게까지 열리지는 않은것 같다.

원작을 보지 않았기 때문에 어느정도로 각색을 한건지는 알수가 없지만, 게이 커플과 레즈비언 커플이 서로 파트너를 바꿔 가짜 결혼식을 올리게 되는 과정까지는 흥미롭게 보았으나 그 이후에 벌어지는 갈등과 원치않는 임신, 그리고 그 갈등이 봉합되기까지 그 과정이 쉽사리 이해가 가지 않는다. 게이와 레즈비언인 두 남녀가 '실수로' 잠자리를 갖게되는걸로도 이미 혼란스러운데, 그로인해 태어난 아기를 결국 두 커플이 함께 공동 육아를 한다? 이 무슨 황당스러운 막장드라마가 다 있나? 솔직히 아무리 막장드라마 스토리라 하더라도 연출이 뛰어났다면 나를 납득을 시켰을수도 있다. 세상에는 황당한 소재와 스토리지만 희한하게 어어어 하고 따라가지는 영화들도 많으니까. 하지만 이 영화는 그렇지 못했다. 연출력의 문제일수도 있고, 배우들의 연기력의 문제일수도 있고, 그냥 이게 이해가 안가는 나의 문제일수도 있다. 어찌되었든간에 이 영화가 스토리를 이해시키려 노력하기 보다는 이해를 강요하는 느낌이라는건 분명했다.

배우들의 연기력도 얘기하지 않을수가 없다. 솔직히 이 영화에 출연한 배우들중 '연기를 한다'라는 느낌을 받은건 윤여정 선생님뿐이다. 보웬 양까지도 솔직히 나쁘지 않았으나, 주연 배우인 한기찬 배우는 이상하게 한국말 연기도 영어 연기도 모두 어색하다. 처음에 영어 연기를 할때는 '영어라서 그런가'했는데, 한국말로 하는 연기도 무척이나 어색하다. 또 윤여정 선생님의 옆에 붙어다니는 변호사분의 연기도 아쉽다. '한국 재벌가의 법적 대리인으로 일하는 유능한 변호사'라고 하기엔 한국말이 너무 어색하잖아. 릴리 글래드스톤도 분명 '플라워 킬링 문'에서 어마어마한 연기였는데, 여기선 뭔가 다른 배우들과 함께 하향평준화 되어버린 느낌. 내가 이 영화에 몰입하지 못한것에는 배우들의 전체적인 연기력 부족도 한몫했을것이다. 아쉬운 마음이 크다.

이 영화와 비슷한 영화

장르, 감독, 출연진, 제작사와 개봉 시기를 종합해 비슷한 작품 5편을 추천합니다.

평단 및 관객 평점

Rotten Tomatoes 86% Rotten Tomatoes
Audience Score 84% Audience Score
IMDb 6.3/10 IMDb
Metacritic 68/100 Metacritic
Letterboxd 3.3/5 Letterboxd
로튼토마토 총평

앤드류 안은 유머와 진심이 어우러진 이번 리메이크를 섬세한 시선으로 담아냈으며, 모든 이들이 공감할 만한 따뜻한 연기로 채워 넣었다.

예고편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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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업데이트: 2026년 7월 2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