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속편 ‘맨 오브 투모로우’, 2026년 4월 촬영 시작…슈퍼맨-렉스 루터 공동 전선 펼친다

제임스 건 감독이 시리우스XM ‘하워드 스턴 쇼’에 출연해 ‘슈퍼맨’ 속편 ‘맨 오브 투모로우’의 촬영이 2026년 4월쯤 시작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워너브라더스는 이미 이 작품의 개봉일을 2027년 7월 9일로 확정했으며, 이는 전작 ‘슈퍼맨’ 개봉 2년 만이다.

건 감독은 이번 속편에 대해 “렉스 루터와 슈퍼맨이 훨씬 더 큰 위협에 맞서 어느 정도 힘을 합쳐야 하는 이야기”라고 처음으로 힌트를 전했다. 그는 “이 영화는 슈퍼맨 영화이자 동시에 렉스 영화다. 니콜라스 홀트와 함께 작업하는 게 너무 즐거웠고, 나 자신도 렉스 캐릭터와 묘하게 공감한다. 두 인물을 통해 정말 특별한 작품을 만들고 싶었다. 각본을 정말 사랑한다”고 말했다.

‘슈퍼맨’은 제임스 건이 재편한 새로운 DC 유니버스를 성공적으로 출발시킨 작품으로, 이후 HBO 맥스에서 공개될 ‘피스메이커’ 시즌2로 세계관을 이어가고 있다. 2026년에는 영화 ‘슈퍼걸’, ‘클레이페이스’가 개봉 예정이며, 2025년에는 HBO 맥스 시리즈 ‘랜턴즈’가 공개된다. 건 감독은 ‘슈퍼걸’ 주연을 맡은 밀리 앨콕에 대해 “내 커리어에서 최고의 캐스팅”이라고 극찬했다.

이번 속편에는 전작에서 슈퍼맨으로 데이비드 코렌스웻, 렉스 루터로 니콜라스 홀트가 출연했던 만큼 두 배우 모두 복귀할 가능성이 높다. 전작은 전 세계에서 6억140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올해 최고 흥행 코믹북 영화로 등극했다.

건 감독은 9월 3일 자신의 SNS에서 ‘맨 오브 투모로우’를 공식 발표하며 슈퍼맨과 워슈트를 입은 렉스 루터가 함께 서 있는 코믹스 이미지를 공유했다. 원작 코믹스에서 렉스의 워슈트는 슈퍼맨의 힘과 능력에 대항하기 위해 만들어진 장비지만, 이번 영화에서는 슈퍼맨과 협력하기 위해 착용할 것으로 보인다.

워너브라더스 디스커버리 CEO 데이비드 재슬라브도 지난 8월, 제임스 건이 속편의 각본과 연출을 맡는다고 직접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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