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가 액션 영화 분야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스트리밍 대기업인 넷플릭스는 자사의 대표 액션 스릴러 중 하나인 <길복순>의 스핀오프 <사마귀>가 현재 제작 중이며, 2025년에 공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넷플릭스는 올해 <Rebel Ridge>와 <The Shadow Strays> 같은 호평받은 액션 영화를 선보이며 성공을 거뒀으며, 내년에도 이러한 성과를 이어가길 기대하고 있다.
Deadline을 통해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사마귀>는 한국에서 제작된 작품으로, 작년에 큰 찬사를 받은 액션 스릴러 <길복순>의 세계관을 확장한 스핀오프다. <길복순>은 폭력적인 암살자 생활과 개인적인 삶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싱글맘을 중심으로 한 이야기를 다뤘다. 스핀오프 <사마귀>는 같은 청부살인자의 세계를 배경으로, 휴가를 마치고 돌아온 한 암살자를 따라가는 이야기를 펼칠 예정이다. 이 작품은 이태성 감독이 연출하고, 변성현과 이태성이 공동 각본을 맡았다. 주요 출연진으로는 임시완(<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미생>), 박규영(<스위트홈>, <사이코지만 괜찮아>), 그리고 조우진(<수리남>, <외계+인>)이 캐스팅되었다.
<사마귀> 줄거리:
“길복순의 동료였던 최정예 암살자 사마귀가 휴가를 마치고 질서가 무너진 청부살인자 업계로 돌아온다. 이 혼란스러운 세계에 재진입한 사마귀는 과거 훈련 동료이자 라이벌인 재이와 은퇴한 전설적인 살인자 독고를 만나게 되고, 이들이 모두 업계 최정상 자리를 놓고 경쟁 중임을 알게 된다.”
한국 영화 특유의 스토리텔링과 다층적인 캐릭터, 그리고 고강도의 액션이 어우러진 <사마귀>는 넷플릭스의 글로벌 액션 영화 라인업에서 또 하나의 주목할 작품이 될 전망이다. <길복순>과 같은 액션 스릴러를 사랑하는 팬들은 2025년에 공개될 이 작품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