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론 피에르가 HBO의 기대작 랜턴즈에서 DC 코믹스의 그린 랜턴 캐릭터로 주연을 맡게 되었다. 그는 존 스튜어트 역을 맡으며, 할 조던 역으로는 카일 챈들러가 협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피에르는 광범위한 오디션 과정을 거쳐 존 스튜어트 역할을 따냈으며, 마무리 단계에서는 스테판 제임스와 함께 유력 후보로 떠올랐다.
오자크의 크리스 먼디, 왓치맨의 데이먼 린델로프, 그리고 만화 작가 톰 킹이 제작하는 이번 시리즈는 신참인 존 스튜어트(피에르)와 전설적인 랜턴 할 조던(챈들러)이 미국 내륙에서 벌어진 살인 사건을 조사하며 어둡고 미스터리한 지구 기반의 사건에 휘말리는 이야기를 다룬다.
8부작으로 구성된 랜턴즈는 HBO와 워너 브라더스 텔레비전, DC 스튜디오가 공동 제작하며, 먼디는 쇼러너로, 린델로프와 킹은 공동 작가이자 총괄 프로듀서로 참여한다. 제임스 호스가 첫 두 에피소드를 연출하고 총괄 프로듀서를 맡을 예정이다.
피에르는 제레미 솔니어 감독의 레벨 리지에서 주연을 맡아 넷플릭스에서 3주간 1위를 기록한 바 있으며, 현재 디즈니의 라이온 킹 프리퀄에서 무파사 목소리를 맡고 있다. 또한 애플 TV+의 모닝 쇼 촬영에 참여 중이며, 이전에는 내셔널 지오그래픽 시리즈 지니어스: MLK/X에서 말콤 X 역으로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