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씨 비스트 (2022)

전설적인 바다 괴물 사냥꾼의 배에 여자아이가 몰래 숨어든다. 이제 한배에 탄 둘은 미지의 바다를 향해 대장정의 항해를 떠나는데. 이들은 어떤 역사를 쓰게 될까.

생각보다 깊이가 있는 스토리여서 조금 놀랐다. 하지만 뭐 '생각보다'라는거지, 큰 기대를 하지 않고 보면 좋을만한 그런 영화다. 애니메이션의 퀄리티는 굉장히 뛰어나나 스토리라인은 현대의 영웅서사의 클리셰에서 크게 벗어나지는 않는다. 전 연령대가 관람이 가능한 G등급 영화이니 어찌보면 그런건 당연한것인듯 싶다. 개연성면에서 약간 떨어지는면도 있지만 눈감아줄수 있을정도의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