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어 윌 비 블러드 포스터

데어 윌 비 블러드

원제 There Will Be Blood
장르 드라마, 시대극
개봉일 2007년 12월 26일
제작사 파라마운트 밴티지 미라맥스 필름스 굴라르디 필름 컴퍼니 스콧 루딘 프로덕션스
배급사 파라마운트 밴티지 (미국)
러닝타임 158분
등급 R (미국)

제작진 및 출연진

영화 소개

《데어 윌 비 블러드》는 폴 토머스 앤더슨이 각본과 연출을 맡은 2007년 미국 드라마 영화다. 업턴 싱클레어의 1927년 소설 《석유!》를 느슨하게 각색했으며, 19세기 말부터 20세기 초까지 캘리포니아 석유 산업이 성장하던 시기를 배경으로 한다. 대니얼 데이루이스가 광부에서 석유 사업가로 변모하는 대니얼 플레인뷰를 연기하고, 폴 데이노가 종교 지도자 일라이 선데이를 연기한다.

영화는 한 인물의 성공담을 통해 미국 자본주의의 형성과 탐욕, 가족 관계의 붕괴, 신앙과 사업의 권력 경쟁을 탐색한다. 대사가 거의 없는 초반 채굴 장면부터 넓은 황무지와 유전 시설을 활용한 시각적 구성까지, 서사의 중심을 인물의 행동과 공간에 두는 연출이 특징이다. 촬영은 로버트 엘스윗이 맡았으며, 조니 그린우드의 불협화음과 긴장을 활용한 음악이 작품의 분위기를 형성한다.

제작에는 파라마운트 밴티지와 미라맥스 등이 참여했다. 2007년 말 미국에서 제한적으로 개봉한 뒤 2008년 1월 배급 규모를 확대했다. 158분의 긴 러닝타임 동안 대니얼과 일라이의 대립을 중심으로 부와 신념이 인간관계를 잠식하는 과정을 그리며, 감독과 주연 배우의 대표작 가운데 하나로 널리 언급된다.

시놉시스

19세기 말, 은을 캐던 광부 대니얼 플레인뷰는 땅속에서 석유를 발견한 뒤 새로운 사업에 뛰어든다. 그는 아들 H. W.를 동반하며 자신을 성실한 가족 사업가로 소개하고, 석유가 매장된 토지를 사들이기 위해 미국 서부의 마을들을 찾아다닌다.

어느 날 폴 선데이라는 청년으로부터 캘리포니아의 리틀 보스턴에 막대한 석유가 묻혀 있다는 정보를 얻는다. 대니얼은 그곳에서 토지를 확보하고 유정을 개발하지만, 마을의 젊은 설교자 일라이 선데이는 교회와 주민들에게 자신의 영향력을 인정받으려 한다. 유전 개발 과정에서 발생하는 사고와 갈등은 대니얼의 사업과 가족을 뒤흔든다.

사업이 커질수록 대니얼은 주변 사람을 경쟁자나 위협으로 여기기 시작한다. 일라이와의 대립은 경제적 이해관계를 넘어 신념과 자존심의 충돌로 번지고, 아들과의 관계 역시 시험대에 오른다. 부를 향한 집착이 그를 어디까지 몰아갈 것인지가 이야기의 핵심을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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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단 및 관객 평점

Rotten Tomatoes 91% Rotten Tomatoes
Audience Score 86% Audience Score
IMDb 8.2/10 IMDb
Metacritic 93/100 Metacritic
Letterboxd 4.4/5 Letterboxd
로튼토마토 총평CRITICS CONSENSUS

자본주의의 어두운 영웅을 그린 거칠고 장대한 서사로, 대니얼 데이루이스와 폴 데이노의 뛰어난 연기가 돋보이는 폴 토머스 앤더슨의 대표작으로 평가된다.

평론가 및 언론 리뷰

로저 이버트CRITICS REVIEW

로저 이버트는 대니얼 플레인뷰를 겉으로는 신뢰감을 주는 목소리를 지녔지만 내면에는 타인에 대한 혐오가 깊이 자리한 인물로 해석한다. 그가 가난한 광부에서 막대한 부를 거머쥔 석유 사업가가 되는 과정은 전통적인 성공담과 달리, 인물이 스스로를 고립시키고 파괴하는 과정으로 제시된다. 이버트는 대니얼 데이루이스의 압도적인 연기가 이러한 모순을 화면에 구체화한다고 본다.

그의 평론은 특히 대니얼과 일라이 선데이 사이의 적대감에 주목한다. 사업과 종교가 각각 권위를 주장하는 두 사람의 관계는 단순한 선악 대립이 아니라 서로를 굴복시키려는 욕망의 충돌이다. 이버트는 영화의 강렬한 인물 묘사와 야심을 인정하면서도 인물에게 공감하기 어려운 냉혹한 세계를 짚으며, 작품이 결국 광기에 이르는 이야기라는 점을 강조한다.

버라이어티CRITICS REVIEW

버라이어티의 토드 매카시는 이 작품을 대담하면서도 기이한 미국적 서사로 평가하며, 대니얼 플레인뷰의 극단적인 반사회성을 이야기의 핵심으로 본다. 영화는 석유 산업의 성장이라는 역사적 배경을 활용하지만, 산업의 연대기보다 한 남자가 타인과의 관계를 끊어 내고 권력을 독점하는 심리적 과정에 더 깊이 파고든다.

매카시의 관점에서 작품의 힘은 대니얼 데이루이스가 만들어 낸 불편하고도 매혹적인 중심인물, 그리고 그 인물을 둘러싼 압도적인 영화적 분위기에 있다. 종교적 권위를 앞세운 일라이와 자본의 힘을 행사하는 대니얼이 부딪히면서 서사는 점점 잔혹해진다. 관객에게 쉬운 감정적 출구를 제공하지 않는 과감함이 이 영화의 독특한 성취로 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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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업데이트: 2026년 10월 3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