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조커’의 속편인 ‘조커: 폴리 아 되 (Joker: Folie à Deux)가 첫 예고편 공개 날짜와 함께 새로운 포스터를 공개했다.
10월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는 이번 영화의 첫 예고편은 북미에서 4월 9일에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새로 공개된 포스터에는 호아킨 피닉스의 수트를 입은 아서 플렉 (조커)가 드레스를 입은 레이디가가의 할린 퀸젠 (할리 퀸)을 안고 광대 분장을 한 채 춤을 추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전작에서 아서 플렉의 이웃이자 망상속의 연인으로 등장했던 소피 드러먼드역으로 속편에도 출연하게 된 자지 비츠는 장르의 변화에 대해 이야기하며, 말로만 들어서는 이상하게 들리지만 영화를 보면 이해하게 될것이라고 말했다.
“나는 별로 놀라지 않았다. 토드는 항상 캐릭터에 창의적인 접근법을 갖고 있었다. 나는 뮤지컬을 사랑하고, 등장인물들이 너무나 많은것을 느끼고 경험하고 있기 때문에 슬픔에 있든 기쁨에 있든 노래하고 춤을 출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노래와 춤은 나에게 상당한 카타르시스를 주는 경험이며 내 인생에서도 그것을 발견할 수 있다. 나는 내 인생에서 정말 정말 어려운 시기를 겪은적이 있었고 나 혼자 춤을 추고 눈물을 흘릴때도 있다.”
“그래서 나는 많은것을 느끼고 경험하는 아서가 그것에 대해 춤초고 노래하는것을 이해할 수 있다. 그는 조커이기 때문에, 나는 그것이 말이 된다고 생각한다.”
‘조커: 폴리 아 되’는 10월 4일 극장에서 개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