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한줄평
제작진 및 출연진
영화 소개
‘X’는 타이 웨스트가 각본·연출·제작·편집을 모두 맡은 2022년 미국 슬래셔 공포 영화다. 미아 고스가 1인 2역으로 젊은 여성 맥신과 노년의 여성 펄을 연기하며, 제나 오르테가, 마틴 헨더슨, 브리트니 스노우, 오언 캠벨, 스티븐 유어, 스콧 메스커디가 함께 출연한다.
배경은 1979년 텍사스의 시골. 포르노 영화를 촬영하기 위해 한 노부부의 농가에 모인 제작진은 점차 그들의 집주인이 치명적인 위협임을 깨닫게 되며 생존의 위기에 처한다.
A24는 2020년 11월 ‘X’를 공식 발표했고, 주요 촬영은 2021년 2~3월 뉴질랜드 포델에서 진행됐다. 미아 고스는 펄 역을 위해 대규모 특수 분장을 소화했으며, 폭력 장면에는 특수효과가 활용됐다. 이 작품은 ‘사이코-비디(psycho-biddy)’ 하위 장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영화로, 공포·착취영화·포르노그래피의 전통에서 영감을 받아 아름다움, 노화, 자기 가치의 긴장을 강조한다. 음악은 타일러 베이츠와 첼시 울프가 맡았다.
‘X’는 2022년 3월 13일 사우스 바이 사우스웨스트(SXSW)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됐고, 닷새 뒤 A24를 통해 미국에서 극장 개봉했다. 평단으로부터 대체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으며, 이후 프리퀄 ‘펄’(2022년 9월)과 속편 ‘맥신’(2024년 7월)으로 이어지는 시리즈의 첫 작품이 됐다.
시놉시스
1979년, 성인 영화 촬영을 위해 텍사스 시골의 한 낡은 농장에 머물게된 젊은 영화 제작자들. 하지만 농장의 주인인 노부부가 이들에게 위협을 가하게 되고, 이들은 이곳에서 탈출하기 위해 목숨을 건 사투를 벌이는데…
감상평
하도 명성이 자자해서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하고 봤는데 생각보다 그렇게 심하지는 않았다. 내용 자체가 성인 영화를 촬영하러 갔다가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고, 또 그 촬영 장면이 영화의 흐름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장면들이다보니 직접적으로 촬영장면을 보여줘서 선정적인면에서 수위는 상당히 높은편이다. 선정성이나 폭력성, 잔혹성에서 모두 높은 수위를 자랑하는 영화이니 비위가 약한사람들에게는 비추.
하지만 대다수의 살해장면들이 밤에 이루어지다보니 자세히 보이지는 않는다. 그리고 잔인한 장면도 어느정도 예상이 가능한 타이밍에 나오기 때문에 엄청나게 긴장을 하고 보지는 않아도 된다. 공포 영화 그 자체로만 본다면 약간 뻔한 영화일수도 있는데, 잔혹한 장면 그 자체보다는 영화의 빌런인 노부부와 각 캐릭터들의 서사에 집중한 느낌. A24영화 답게 그냥 가볍게 보고 넘길수 있는 그런 영화는 아니다.
평단 및 관객 평점
고전적인 슬래셔 영화 공식을 기반으로 새롭게 만들어낸 'X'는 티 웨스트 감독이 공포 영화의 뿌리로 되돌아가는 지점의 표식과도 같다.

94%
75%
6.6/10.0
79/100
3.7/5.0